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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간략 소개
전 세계 미스터리의 역사를 재창조한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를 대표하는 작품만을 모은 에디터스 초이스
1억 부 이상이 팔린 명실공히 최고의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이자, 출간 이래 항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 세계 3대 추리 소설 중의 하나이자, 수없이 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된 최고의 미스터리이며, 애거서 크리스티 자신이 뽑은 제일 좋아하는 작품 목록의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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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간략 줄거리
외딴 섬에 저마다 숨기고픈 비밀이 있는 열 명의 손님이 초대를 받는다. 저택의 곳곳에 섬뜩한 내용의 동요 가사가 든 액자가 걸려 있고, 그 동요에 맞춰 10명의 손님들은 차례차례 죽음을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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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추리소설 작가로 유명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처음 읽어보게 되었어요.
오래 전에 한번 빌렸다가 못 읽고 반납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완독했어요!
1939년 작품이라 현대 기술과 관련된 컴플레인이 있었나 보던데 전자메일의 경우는 요즘도 외진 곳은 데이터 안 터지는 곳이 있고 핸드폰 신호 안 터지는 장소가 있으니까요.
구조헬기의 경우는 구조 신호가 와도 구조하러 오지 말라는데 신고해줄 사람이 있었을까요.
몇 년 전에 핫했던 오징어게임이나 영화 큐브, 쏘우가 생각나는 작품이에요.
소년탐정 김전일도 생각날 수 있겠네요.
아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밀실살인이라는 건 동일하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나면 특히 영화 쏘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추리소설이나 범죄소설은 아니에요.
살인범이 무인도에 초대한 피해자들은 다른 사람의 죽음에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인데요.
부작위에 의한 살인 등 죽인 건 맞기 때문에 도덕적으로는 비난이 가능하지만 법으로는 처벌을 할 수가 없는 경우예요.
지독한 도덕주의자이고 낭만적인 살인을 꿈꾸는 살인범이 이 사람들의 정보를 알아내 섬으로 초대하게 됩니다.
마지막 베라 클레이슨의 경우는 살인범이 직접적으로 살인을 한 건 아니지만 주변 상황과 죄책감으로 인한 정신 착란 상태를 이용해서 자살로 유도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약간 억지스럽긴 하지만 베라가 헛소리를 할 때 암스트롱이 따귀를 때렸던 장면을 생각하면 납득이 안 되는 것도 아니죠.
85년 전 작품인데 지금 읽어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냥 살인만 하는 게 아니라 동요를 이용하거나 과거 사건에 대한 죄책감을 이용해서 공포감을 조성하고 또 사람들끼리 서로 의심을 하게 만드는 등 여러 장치를 해놓아 분위기에도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글도 어렵지 않으니 가볍게 읽기에도 좋아요.
추리소설 좋아하시면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 작품은 접해보신 적 있을 것 같네요!
저는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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