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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88. 경기별곡01 우리가 모르는 경기도 - 운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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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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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경기도 간략 소개

김포, 파주, 연천, 남양주, 양평, 수원, 안양 등 경기도의 각 도시가 담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
그리고 음식까지 둘러보며 그동안 몰랐던 경기도의 매력에 빠져 보자!

역사, 여행 전문 칼럼니스트
운민이 큐레이션한
경기도 여행 이야기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라는 말처럼 어떤 도시를 가든지 심지어 변두리에 있는 작은 마을을 가더라도 그 나름의 이야기가 얽혀 있고,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명소가 널려 있다. 그리고 그 명제는 경기도의 도시를 둘러보면 증명된다. - <파주편>에서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 동네에도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이 길거리와 아파트 단지, 상가, 공공 기관 앞 어디에나 있다. 일상을 예술로 끌어들인 이 도시의 속살이 궁금해서 지나칠 수가 없었다. - <안양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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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기별곡 02편을 먼저 읽었다가 마음에 들어서 01편까지 마저 읽어봤어요.
01편은 주로 경기 북부 도시를 많이 다루고 있어서 저는 직접 가보려면 서울보다 더 멀어서 02를 먼저 읽어봤었는데요.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었지만 글로만 읽어서는 잘 모르겠어서 괜히 더 가보고 싶어진 느낌이 드네요ㅠㅠ
그렇지만 수원편에서 수원화성은 저도 여러 번 다녀왔는데요.

남문통닭과 서장대 방화사건은 저도 몰랐던 거라 새로 알게 되었어요.
6월에 남문통닭 축제 정보를 포스팅한 적 있었는데 남문통닭에서 영화 <극한직업>에서 나온 갈비통닭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 축제를 하나 보다 싶었고요.
서장대에서는 20대 청년이 술 취한 채로 잠들었다가 추워서 옷을 벗어서 옷에 불을 질러버려서 서장대가 많이 훼손되었다고 하네요.
숭례문 방화사건도 그렇고 문화재에서 크고 작은 방화사건이 자주 일어나네요.
그래서 화성성곽길 걸으면서 각루에 CCTV 표시가 그렇게 많이 보였구나 싶었습니다.

안양도 그냥 집에 가려고 인덕원역 근처만 가봤지 안양 제대로 둘러본 적 없는데
올림픽공원에 평화의문을 만든 작가가 만든 건물이 안양예술공원에 있고 거기에 작가기념박물관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안양 도시 곳곳에 예술작품이 퍼져있다고 하는데요.
우연이 아닌 것 같아 저도 안양 둘러보고 싶어졌어요ㅎㅎ
재밌는 거 발견할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요~

경기별곡 01편, 02편 모두 읽어보니 작가가 문화재를 어떤 관점으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요.
예를 들면 문화재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야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다든가...
글도 이해하기 쉽고 사진 이미지도 적절히 들어가 있어 읽기 편했어요.
경기별곡 03편도 나오면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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