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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경기도 간략 소개
쉬러 갔다 마주한 뜻밖의 이야기
진짜 여행은 그 장소에 깃든 이야기에 있다
경기도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
가방만 메고 훌쩍 떠나 보자!
가볍게 떠난 경기도에서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마주하다
서울을 넘어 전국 최대의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한 경기도는 점점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각각의 도시를 살펴보면 서울의 위상에 가려 덜 알려진 곳이 많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낀다. - <과천, 군포, 의왕편>에서
경기도의 예전 정취가 가장 잘 남아 있는 도시를 하나 꼽자면 고민할 것 없이 여주다. 남한강의 수려한 풍광은 물론, 양평에서 보기 힘들었던 역사의 발자취까지 더해지니 이 도시가 가진 깊이가 어디까지일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 <여주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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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제 날씨도 추워져서 스탬프투어도 성남누비길 이후로는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요.
사실 스탬프투어도 하루 만보 정도 운동삼아 걸으려고 하는 건데 서울까지 가기도 뭣하더라고요.
그래서 여행가이드북은 지금 봐도 어차피 갈 수 있는 곳이 없기도 하고 또 간다고 하더라도 가까운 곳 위주로 가고 싶어서 읽어본 책이에요.
경기별곡01은 목차를 살펴보니 경기 북부 지역 위주로 나와있어서 저는 02부터 읽어보게 되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용인 지역도 02편에 나오더라고요.
제가 올린 여행포스팅 보면 아주 멀리까지 가보진 못했지만 수원, 여주, 이천, 파주 정도까지는 가봤음을 알 수 있는데요.
돌아다녀보면 경기도 내에서도 지자체마다 특징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관광지나 유적은 무슨 이유로 여기에 있을까도 궁금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 둘러보면서 이런 궁금증을 충족해줄 수 있는 책이 없을까 뒤적뒤적해보다가 고른 책이 이 책이에요.
천년 이상의 역사를 이 한 권에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도시 지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작가가 선택한 답사지와 관련된 역사적인 이야기도 서술되어있어 제가 보고자 했던 책에 부합했어요.
딱히 어려운 내용도 없어서 이해하기 쉬웠고요.
역사적인 인물도 국사공부를 했으면 알 법한 인물들 위주로 나와서 국사공부 복습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여행과 역사가 결합되어있는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나니까 경기별곡01편도 궁금해지더라고요.
다음은 경기별곡01편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혹시 제가 궁금했던 부분(개별 관광지보다 지역 전체에 대한 이해)에 대한 책을 읽고자 하신다면 리뷰 참고하셔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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