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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간략 줄거리
1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내 케이트를 사고로 잃고 어린 딸 에밀리를 돌보며 혼자 지내고 있는 하버드대학교 철학교수 매튜 사피로.
뉴욕의 와인감정사 엠마 로벤스타인.
어느 날 매튜는 엠마의 오빠가 팔고 있던 엠마의 노트북을 중고로 구매하게 되고 엠마와 메일을 주고받게 된다.
메일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매튜와 엠마.
매튜는 엠마를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된다.
둘 다 식당에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하지만 만나지 못한다.
매튜는 엠마와 자신이 만나지 못한 이유를 눈치채게 된다.
자신의 아내 케이트의 사고를 막아줄 수 있는 인물이 엠마임을 알고 엠마에게 부탁을 하게 된다.
엠마는 케이트의 사고를 막기 위해 케이트를 조사하던 중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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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1. 전지적 작가 시점
'나'가 등장하지 않으므로 3인칭 시점
작가가 등장인물의 감정을 설명해주고 있고 배경도 전부 다 묘사해주고 있기 때문에 신적인 존재
그러므로 전지적 작가 시점
2. 비현실적인 소재
2010년의 엠마와 2011년의 매튜가 엠마의 노트북을 매개로 소통을 한다.
이를 알게 된 매튜가 아내의 죽음을 막아달라며 엠마에게 부탁을 한다.
지극히 비현실적인 상황이다.
3. 등장하는 지명이 전부 실재
등장하는 지명 한번 적어봤는데 검색해보니까 다 실제로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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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 표지도 그렇고 소설 초반부에는 로맨스소설 같은 느낌을 줍니다.
중반부부터 케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점점 스릴러물로 바뀌게 됩니다.
엠마가 보스턴에 와서 매튜와 케이트 부부를 보게 될 때만 해도 다정한 부부처럼 보였는데 뒤로 갈수록 반전이 나타나게 됩니다.
2010년의 엠마와 2011년의 매튜가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는 지극히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그것만 빼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법한 내용이라 좀 무섭더라고요.
스릴러, 추리물 많이 보신 분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자주인공인 매튜는 별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느껴지지 않는데요.
'소설 중반부'부터의 엠마, 로뮈알드 그리고 에이프릴 캐릭터가 매력적이더라고요.
에이프릴도 바람직한 캐릭터는 아닌데 매튜가 친자확인하러 가는 거 막는 장면이 좋았네요.
뭐 소설 중간중간에도 그렇고 결말 부분에서 작가가 매튜랑 엠마를 운명의 짝인 것처럼 묘사를 해놔서 둘이 백년해로하겠구나 싶긴 한데요.
여자 입장에서 매튜 캐릭터 별로입니다!!
소설을 읽다 보니까 엠마 직업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여서 와인감정사도 검색해보고ㅋㅋㅋㅋ
나도 이거 배워서 외국이나 가볼까? 이런 생각도 들었구요ㅋㅋㅋㅋ
또 등장하는 지명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라 여행을 간다면 보스턴과 맨해튼으로 가서 소설의 배경을 실제로 구경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기욤 뮈소 작가 책은 이걸로 처음 입문했는데요.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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