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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민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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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얻어터지고 다니는지 모르겠는데 난 내가 본 외국인들 되게 착했어.

모르는 사람인데 괜찮냐 그러고 별 거 아닌 거 같아보이는데 자기 일처럼 생각하는 거 같아서 좋더라.

대학생 때는 나 명동 자주 가서 외국인 많이 봤는데 일본인이 길 물어보던데 말투도 되게 착했음.

난 별로 외국인한테 나쁜 이미지 가진 적 없음.

뭐 인터넷 기사나 유튜브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접한 거 올리는 거 많이 보긴 했는데 난 한번도 당해본 적 없음.

두어달 정도 전에 지하철에서 시진핑 닮은 중국인 아저씨도 봤는데 딱히 중국인한테 해코지 당한 적도 없어서 중국에도 별로 악감정 없음.

역사 문제야 뭐 그 시진핑 닮은 아저씨가 잘못한 건 아니잖아.

저번에 수원화성 스탬프투어할 때도 더워서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해설 듣던 미국 아저씨가 나보고 "She's join us?" 이랬음ㅋㅋㅋㅋㅋ

내가 본 외국인들은 대체로 호의적이라 난 별로 나쁜 감정 느낀 적 없는데.

어학이야 현지인들이랑 부딪치면 다 배우게 돼있지.

나 필수교육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영어 접했으니까 아주 잘하진 않아도 드문드문 알아듣긴 하니까 현지 가면 더 늘지 않나.

우리나라 와서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들 많잖아.

저런 짧은 질문에도 버퍼링 안 걸리고 대답할 수 있게 어학연수 가고 싶음ㅇㅅㅇ

대한민국에서 호의적인 사람을 많이 봐서 그런가 기회되면 외국은 꼭 가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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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서 되게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면 국적도 바꿀 의향 있음ㅇㅇ

어차피 대한민국에 친구 없거든.

뭐 윤관 장군, 윤봉길 의사가 지킨 대한민국인데 파평 윤씨 후손이면 지켜줘야 된다 뭐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지?

별로 관심없어. 난 모르겠는데.

아마 윤 의사는 자기가 일본한테 하도 터지니까 열받아서 그랬을 수도 있지.

일본한테도 감시당하고 자꾸 경찰한테 잡혀갔다잖아.

내가 봤을 때는 나랑 붙어있다고 혜택 받는 거 원하는 사람 여기 없어.

내 친구도 중,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였는데 아무 일 없다가 대학 다른 데로 가서 등록금 열심히 내면서 4년 다 다녔는데 막학년 때 그 대학 교수가 대학원생한테 인분 먹여서 뉴스 타서 그거 다 뿌려져가지고 그 대학 학생들은 취업이 안 된다 했음.

네이버에 인분 교수 치면 바로 나옴ㅋㅋㅋㅋㅋㅋㅋ

걔 동기들 취업 안 돼가지고 전공 바꿔서 대학원 갔다 그러고 난리도 아니었음.

그래도 4년 아까우니까 취업해보는 게 좋지 않겠냐 했는데 업계가 좁은 모양이더라고.

이 대학 나왔다 그러면 그 교수 다 안다고 안 뽑는다고 그냥 포기하더라고.

그거 아는데 연락 끊어짐. 별로 나랑 같이 있어서 좋은 점 못 느끼는 거 같음.

취업 잘 된다고 일본 가서 공부하다가 음식점에서 알바만 하다가 결국 취업 못하고 한국으로 다시 귀국하고.

그냥 x 먹는 게 더 편한가 봐.

반면에 나랑 같은 대학 나온 동기는 교수 추천 받아서 취업했잖아.

결혼해서 애 낳았다는 동기도 있었고 남자친구 생겼다 그러고 나쁜 소식은 없더라.

그런데도 카톡에 나 지운 거 보면 별로 사람들이 나 때문에 혜택 받는 거 원하지 않는 거 같음.

길바닥에 나앉아서 노숙자가 돼도 너한테는 안 받고 싶다 뭐 그런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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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수술도 받아야 되는데 여기보다 더 의료기술 뛰어난 데로 가도 되잖아.

근데 산재보험금을 안 주더라.

신청한 지 1년 8개월짼데.

나 서울대에서 치료받는데 서울대병원 가보면 옆에 의과대학도 있고 외국에서 공부하러 온 학생도 되게 많음.

아마 외국병원이랑 협약 많이 돼있을 것 같음.

연계해서 더 의료기술 뛰어난 데서 받을 수 있으면 그것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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