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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독서] 7. 퇴마록 혼세편 3권 구름너머의 하늘 - 이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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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

 

표지
목차

1.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후편)

요트를 가지고 현암 일행과 합류한 연희와 준후

그리고 현암 일행은 요트를 타고 명왕교의 배로 향한다.

배 위로 올라간 일행에게 잘려진 아라의 머리카락이 날아오고

그걸 본 준후와 현암을 무작정 머리카락이 날아온 방향으로 달려간다.

 

선실에서 귀자모신이 가지고 있던 해동감결을 빼앗은 준후

귀자모신은 일행을 죽이겠다고 마구 공격을 해대지만 때마침 승희에게서 애염명왕의 모습이 나타나자 공격을 멈춘다.

귀자모신의 안내로 배 안쪽으로 들어간 일행은 납치된 후지꼬를 구해내고 다시 호텔로 향한다.

 

한편 박신부는 스즈키의 별장이 명왕교의 본거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스즈키와 사이토를 구해내려다 큰 중상을 입게 된다.

스즈키의 딸인 오키에에게 명왕교의 교주인 묘오렌이 빙의되어있었고 오키에는 박신부를 이용해 현암 일행을 유인하려 한다.

묶여있는 박신부에게 정체불명의 앰플을 건네주는 야마모토

 

현암 일행은 박신부가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고 별장으로 향한다.

별장으로 가는 길에 명왕교도와의 싸움에서 승희가 총상을 입게 되고

사람에게는 주술을 사용하지 않던 준후가 그 모습을 보고 이제 사람에게 주술을 마구 쏘아대기 시작한다.

 

별장 안에서 박신부를 발견한 현암은 오키에를 보고 아라로 오해하고 품에 안고 박신부를 들쳐메다가 오키에에게 중상을 입는다.

오키에는 도망쳐버리고 쓰러져있는 박신부와 현암을 보고 분노하는 준후

눈앞에서 울고 있는 아라를 공격하는데 마침 연희가 나타나 그 앞을 막고 준후의 주술을 받게 되고 쓰러진다.

충격을 받고 정신을 놓은 준후의 뒤에서 오키에가 나타나고 아라를 죽이려 한다.

 

그때 죽은 줄 알았던 박신부가 나타나 앰플을 아라에게 주고 오키에에게 넘겨주라고 한다.

묘오렌은 사라지고 사건은 일단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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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름너머의 하늘

일본에서 중상을 입은 박신부는 앞으로 왼쪽 다리를 절게 될 거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휠체어를 타야 하는 박신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는 승희

산책하는 도중에 피켓을 들고 확성기로 예수를 믿어라 아니면 지옥 간다는 말소리를 듣고 승희와 박신부는 대화를 나눈다.

그 대화소리를 들은 일단의 사람들은 박신부를 이단이라 칭하고 사악한 힘을 없애주겠다며 둘을 둘러싼다.

박신부는 목사에게 빙의되어있던 악령을 퇴치하고 승희와 자리를 뜬다.

승희와 대화 중이던 박신부의 앞에 목사가 다시 나타나고 목사와 논쟁을 벌인다.


서평

준후가 흑화했다ㅠㅠ

이제는 귀여운 준후가 아니야ㅠㅠ

여태까지의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심하게 다친 에피소드이다.

심지어 박신부는 맥박이 멈췄는데 주님을 만나고 되살아났........;ㅁ;

죽었는데 되살아나는 건 진짜 너무 비현실적이라 어쩔 수 없는 소설이구나 싶었다.

박신부의 능력이 더 업그레이드된다면 필요한 장면이긴 한 것 같지만....

꼭 이랬어야만 할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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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는 월향검의 역할도 컸다.

현암도 살려줘, 박신부도 옮겨줘'ㅅ';;;;;;;;

이쯤 되면 주인공급으로 만들어줘야 할 거 같다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관전포인트는 월향이 언제쯤 검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승희와 월향과 현암의 삼각관계, 흑화한 준후

3가지를 꼽고 싶다.

 

구름너머의 하늘은 박신부가 신에 대해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기독교도 하나의 종파만 있는 게 아니라서 그 안에서도 믿는 신념이 다른가 보다.

무교인 나는 너무 어려운 내용이었다.

'신'이라는 건 정답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거라 믿고 안 믿고는 개인에 따라 다른 거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무교인 나는 언급하고 싶진 않다.

(종교색 강한 건 너무 어려워서 좋아하지 않음ㅋㅋㅋ)

 

그나저나 벌써 혼세편도 반 읽었는데 다음권 내용이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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