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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독서] 5. 퇴마록 혼세편 1권 와불이 일어나면 - 이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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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다소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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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희의 크리스마스

박신부 일행은 미국에 있는 병원에 있고 연희는 먼저 한국으로 귀국한다.

마스터와의 싸움에서 리의 염체를 잃은 연희는 꿈에서 염체가 나타나자 염체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꿈속에서의 연희의 몸은 연희의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데..

꿈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에 대해 연희는 몽마를 의심한다.

그와 별개로 리의 염체를 구하고 싶어하는 연희의 마음

연희는 리를 구할 수 있을까?

 

2. 와불이 일어나면

마스터와의 싸움 이후 일행은 휴식을 취한다.

승희는 그림을 그리고 현암은 수련을 하러 산으로 떠난다.

준후는 백호의 요청으로 일제 시대 때 끊어진 산맥과 지세를 복구하기로 한다.

박신부는 동행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철기옹(국내편 3권 초치검의비밀 편 참고)과 외모가 몹시 흡사한 환영을 만나곤 준후를 따라나선다.

 

현암은 산에 있는 신사에 좋지 않은 기운을 느끼고 신사에 들어갔다가 암굴에 빠지게 되고 그 안에서 은기옹의 시신을 보게 된다. 또한 신사의 암굴에 있던 영에 의해 큰 부상을 입게 된다.

병원에 입원한 현암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온 한빈거사로부터 운주사로 가보라는 말을 듣게 되는 박신부 일행

 

운주사에서 이런 저런 조사를 하던 준후와 승현 사미, 무련 비구니 그리고 임악 거사와 정 선생은 우리나라의 기운을 흥하게 하려면 와불을 일으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준후와 승현 사미, 임악 거사와 정 선생은 와불을 일으키는 작업을 시작한다.

반면 승희, 현암, 박신부는 은기옹의 시신이 있던 암굴을 조사하기로 한다.

암굴을 조사하던 현암 일행은 천불천탑을 복구하면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현암 일행은 와불 복구 작업을 막으려 하지만 일제 시대 때 가족을 잃은 정 선생은 와불을 세우기 위해 현암 일행과 대치하게 되는데...

 

3. 하교길

학교 주변에서 깡패들에게 험악한 일을 당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병원에 실려간 아이와 실종된 아이까지 생기자 겁에 질린다.

어른들이 도와주지 않자 본인들의 힘으로 깡패와 맞서기로 하는데..

 

아이들이 깡패들과 맞서고 난 다음

연식이는 준후와 만나게 된다.

 정원이에게 두려움을 느끼던 연식이는 준후에게 자신도 모르게 있었던 일을 말하게 되는데

이를 듣고 준후는 정원이를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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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계편에서 세계 여러 나라를 누비고 다니던 현암 일행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작가님은 혼세편에서의 전반적인 주제는 세상과 자신의 문제라고 하셨다'ㅅ'

 

와불이 일어나면 편에서 

1. 신라 시대 때 도선 국사가 우리나라 전체 지형은 행주형국이라고 천불천탑을 세워서 균형을 맞추려고 하였다.

2. 천불천탑을 세우면 일본이 망한다는 사실을 알고 중단

3. 임진왜란 등 일본에게 당한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일본을 망하게 하려고 불탑 제작하였지만 세우진 못했음

 

현암 일행은 와불을 세우면 일본이 가라앉는다는 결론에 이르렀지만

와불이 일어나면 일본이 가라앉는지 망하는지 알 수도 없고 일본이 망함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뭔가 복잡한 듯한 느낌이라 정리가 안 되지만 이렇게 와불을 세우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정확하게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가 등장인물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책을 읽는 묘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ㅅ'

 

혼세편에서 '세상과 자신'의 문제를 주제로 내건 작가님이 다음편에서 어떤 서평을 남기게 해주실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ㅅ'!!

아무튼 아무튼 깊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판타지 소설처럼 가볍게 읽어도 재밌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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