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4. 퇴마록 세계편 4권 그들은 모두를 미워하라 했다 - 이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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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왈라키아의 밤(후편)

드라큘라의 성에서 따로따로 흩어져버린 승희, 연희, 현암

그리고 이동 중 사라져버린 준후를 찾기 위해 노파를 따라가는 박신부와 이반 교수

연희는 드라큘라공과 대화를 하게 되고 승희와 현암은 각자 위기 상황을 맞게 된다.

박신부 일행이 먼저 코제트와 싸우게 되고 나중에 현암 일행이 합류하게 된다.

 

블랙써클의 삼정승 중 하나인 코제트의 과거가 드러나게 된다.

 

2. 얼음의 악령

윈필드 기자는 신비한 동양 청년 일행을 취재하기 위해 오랫 동안 출장을 다녀오게 된다.

윈필드 기자가 향한 곳은 캐나다의 작은 설원 마을

그곳에서는 사람들이 얼어죽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블랙써클의 삼정승 중 하나인 젠킨스가 윈딩고 전설을 이용해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던 것

젠킨스는 현암 일행에게 잡히자 자폭하고 만다.

 

한편 윈필드 기자는 승희와의 약속으로 인해 보고 들은 내용을 발설하지 않기로 한다.

 

3. 그들은 모두를 미워하라 했다

아프리카 말리에서 도곤족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소식이 말리 대통령의 귀에 들어간다.

군대를 아무리 보내도 전멸당하는 암울한 상황

 

한편 현암 일행은 블랙써클의 마지막 정승이 히루바바라는 사실과 히루바바가 도곤족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게 되고 백호와 말리로 향한다.

현암 일행은 멜바싸 대령과 장갑차를 타고 도곤족들에게 향한다.

 

도곤족과 마주치게 된 현암 일행

히루바바는 현암에게 일대일 결투를 요청하고 현암이 이긴다.

그리고 히루바바는 현암에게 블랙써클에 대해 알려준다.

 

4. 아스타로트의 약속

뉴욕의 어느 건물 지하에 블랙써클의 마스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현암 일행

지하에서 마스터를 만나게 되고 마스터는 블랙써클 삼정승의 모든 기술을 사용하면서 현암 일행과 대치한다.

마스터는 악마 아스타로트를 불러내는데 실패하고 월향검에 의해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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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세계편 3권까지만 해도 코제트를 추적하고 있어서 세계편 다음인 혼세편에서도 등장하려나 했는데

작가님은 4권에서 블랙써클을 모두 죽이셨다.

또 왈라키아의 밤 편이 꽤나 길어서 블랙써클 소재를 길게 끌고 가려나 했는데...

순식간에 젠킨스, 히루바바 블랙써클 삼정승 마무리시키셨고 마스터도 좀 허망하게 가버렸다.

 

3권에서는 준후가 맴찢이었는데 4권에서는 승희가 맴찢ㅜ.ㅜ

흡혈귀 쇼크+힘을 사용하는 대가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다음 편에서는 연료통 역할 말고 뭔가 승희만의 기술이 나오기를!!

 

4권에서 블랙써클을 몽땅 마무리 짓느라 조금 허무하게 끝난 느낌이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다음 혼세편 내용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