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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판교여행] <판교박물관>, <판교공원, 낙생대공원 야외유적 전시장>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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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영남길 1길 달래내고개길 스탬프투어를 하다가 스탬프함이 위치하고 있는 <판교박물관> 관람을 해보았어요.
그리고 경기옛길 걷다 보면 판교공원, 낙생대공원 모두 지나가게 돼있어 야외유적 전시장도 같이 포스팅해봅니다!
판교박물관 검색해보면 다른 블로그 포스팅 제목에 항상 아이와 가볼만한 곳이라고 써있어서 왜 그럴까 직접 확인을 해보았어요.

판교박물관

판교박물관은 2013년에 개관했다고 해요.
겉으로 봤을 때는 꽤 커보였는데 들어가보니 무덤 전시 때문에 그런 거더라고요.

관람시간, 관람료, 휴관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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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상설전시실에는 판교 전역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돼있고요.
지하1층에는 문화재청에 의해 보존조치가 결정된 백제, 고구려 돌방무덤들을 상설전시하고 있어요.

1층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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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에서 유물 발굴 현장 체험을 할 수 있고요.

백제, 고구려의 굴식돌방무덤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백제의 굴식돌방무덤은 원형 그대로 옮겨왔는데 고구려 굴식돌방무덤은 옮겨올 수 없어서 해체 후에 복원전시했다고 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에 내려오면 동그랗게 원형으로 이동하면서 굴식돌방무덤을 관람할 수 있고요.
발굴 체험, 유물 스크래치, 스탬프 찍기, 돌방무덤 발굴체험 게임, 백제인 옷을 입어볼 수 있는 복식 체험, 크로마키 등을 체험해볼 수 있어요.
체험은 전체적으로 어른이 할 만한 건 아니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것 같아요.
 
아이와 같이 가지 않은 이상 1층 상설전시장에 전시된 유물들, 지하1층 무덤관람 외에는 할 게 없어요.
그래서 저도 모두 둘러보는데 30분 정도 걸렸고요.
1층 상설전시장에는 판교에서만 나온 유물을 전시했는데 꽤 볼 게 많았어요.
지하1층에 있는 수장형 전시실은 다른 박물관에 있던 소장품을 보관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수장형 전시실은 들어가니 특유의 냄새가 나서 금방 나왔어요.
그리고 1층 화장실이 되게 깨끗했어요.
어른변기커버랑 유아변기커버가 같이 겹쳐있어서 어른도 아이도 사용하기 편하게 돼있었어요.
근데 그런 변기커버 여기서 처음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이와 같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를 위한 체험장이 많아서 아이와 가볼만한 곳은 맞는 것 같아요.
근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체험장이 무덤이랑 같이 있다 보니 아이랑 같이 방문하면 기분이 조금 께름칙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요즘 묘지와 모습은 다르지만 무덤은 무덤이니까요.
그래도 국사공부하게 되면 석기시대 무덤양식도 배우게 되니 교육용으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판교공원

판교공원 야외유적 전시장에서는 가마터와 건물지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여기는 계단이 눈이 안 녹아있고 단단하게 뭉쳐있어서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이게 가마터라는데 처음에는 그냥 무덤인 줄 알았어요..

이게 건물지인 건 어떻게 알았을까 싶고요'ㅅ'...
당시에는 이렇게 풀이 무성하지 않았겠죠?
 
건물지 근처에는 판교공원 클라이밍장이 있어요.


낙생대공원

낙생대공원에서도 무덤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꽤 깊어보이는 무덤도 있었어요.
유적 옆에는 정자도 하나 있는데 무덤 옆에 정자라.....
통일신라, 고려, 고려말조선초 무덤이고 이렇게 깊게 만든 무덤이면 무덤 옆인지 모르고 정자를 지어서 쉴 수도 있었겠죠?!......

 
어제는 경기옛길 영남길을 걸으면서 역사공부를 많이 하게 됐어요'ㅅ'!
이런 형태의 관람은 또 처음인 것 같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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