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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용인여행] 구성동 <민영환선생 묘소>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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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옛길 영남길 걷다가 스탬프함 장소인 <민영환선생 묘소>에 들렀어요!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도 있는데요.

6대 정도 공간이 있어요.

관람 용도 외에 주차하지 말라고 써있던데 관람객이 하나도 없던데 만차였습니다.

입구에 경기옛길 스탬프함이 있고요.

저는 이거 때문에 온 건데 겸사겸사 묘소 주변도 둘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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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환 선생 묘 (경기도 기념물 제18호)

민영환 선생 묘는 대한제국기 문신인 민영환(1861~1905)의 묘소이다.
민영환은 1878년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특히 외교관으로서 서양의 여러 국가들을 방문하여 근대적인 문물제도를 배웠다. 이후 독립협회를 적극 지원하면서 개혁을 시도하였고, 일본의 제국주의와 내정 간섭을 비판하였다.
1905년 일본이 강제로 을사늑약을 맺고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아 가자, 민영환은 이 조약에 찬성한 5명의 대신을 처형하고 조약을 파기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이에 죽음으로 항거하기 위해 자택에서 자결하였다. 대한제국 2천만 동포와 각국의 공사에게 보내는 유서를 남겼으며, 그의 죽음은 국민의 항일 의식을 북돋고 의병 운동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민영환의 묘는 원래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었으나, 1942년 후손들이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부인과 합장하였다. 봉분 뒤쪽에 높은 언덕을 쌓고 그 위에 담을 설치한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다. 봉분 앞에 석물(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물건)로는 상석(무덤 앞에 제물을 차려 놓기 위하여 넓적한 돌로 만들어 놓은 상)과 향로석(무덤 앞에 향로를 올려놓는 네모반듯한 돌)이 놓여 있고, 좌우로 문인석(능 앞에 세우는 문관의 형상으로 깎아 만든 돌)과 망주석(무덤 앞의 양쪽에 세우는 한 쌍의 돌기둥)이 각각 한 쌍씩 배열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장명등(무덤 앞이나 절 안에 돌로 만들어 세우는 등)이 있다. 상석 오른쪽에는 1959년에 건립한 묘비가 있는데 앞면 글씨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썼다.

출처: 안내팻말

묘소 앞에서 도심 쪽을 둘러보니 아파트밖에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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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 안에 1800년대 사람이 있구나, 하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묘 주변도 굉장히 넓고 묘 앞에 석물들을 보니 꽤 대접받은 인물이구나 싶기도 하고...

제가 아직 왕릉도 가본 적이 없어서 묘소 주변이 이렇게 널찍하게 해놓고 석물들 갖춰놓은 거 보니까 꽤 높은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영환 선생 묘소는 챌린지 용인으로도 인증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역사전시벽에서 사진을 찍으라는데 아무리 봐도 안 보여서 그냥 안내팻말에서 찍어봤어요.

표정 보소?ㅋㅋㅋㅋㅋ

해가 너무 강해서 그런 것 같은데 묘랑 사진 찍어서 그런가 싶기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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