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 국토지리정보원 수원지도박물관 방문 후기!(원천동 가볼만한 곳)

그저께 천지연에서 점심 먹고 국토지리정보원 수원지도박물관에 방문했어요!

외부 전시물도 있어요~

국토지리정보원인데요.

학교 같이 생겨서 처음에 잘못 들어온 줄 알았다능요....

지도박물관은 국토지리정보원 뒤에 있어요.

국토지리정보원 앞에 운동장이 있는데....

정말 학교와 흡사한 모습이더라고요.

고산자 김정호 동상이 있습니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위인이죠!

국토지리정보원을 지나서 지도박물관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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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뒤쪽에 고산자 쉼터가 있어요.

매점이라는데 점심 먹고 바로 온 거라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관람시간 참고!

여기는 점심시간이 있으니 관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무료관람이에요!

들어가니까 방명록 작성 후 바닥에 주황색 화살표 따라서 관람하면 된다고 안내해주셨어요!

대동여지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등 서울에 있는 박물관에서도 봤던 기억이 있어요!

일본이 동해를 일본해라고 우기고 있죠?

그와 관련해 일본 고지도에 동해라고 표기되어있는 부분, 외국의 여러 고지도에 동해라고 표기되어있는 부분을 전시하고 있어요.

우리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죠?

이런 식으로 전시가 되어있는데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살짝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요.

다른 전시물은 전시물과 설명이 따로 떨어져있는데....

이 전시물들은 무슨 도화지 같은 종이에 전시물과 설명이 같이 붙어있어서 뭔가 이질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한번 직접 가서 보시면 무슨 느낌인지 아실 거예요.

요런 건 교육용으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남극기지 내용은 뉴스에서나 봤었지 박물관에서는 처음 봐요!

측량기가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로봇처럼 생겨서 신기했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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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품도 있어요.

독도도 일본에서 다케시마라고 우기고 있죠?

전체적으로 교육용으로 괜찮아보였는데 이렇게 수업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포토존도 있네요~

접근불능지역 흠칫'ㅅ'//

하지 말라고 하면 더 궁금하죠?ㅋㅋㅋㅋㅋ

 

자율주행 관련해서도 살짝 체험해볼 수 있고(기대는 하지 마세요.)

교육용으로 되게 괜찮아보였네요.

 

국내 유일의 지도박물관이라고 하는데 '국내 유일'이라고 강조하기에는 조금 부실해보이는 면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위치 자체도 국토지리정보원 뒤에 있는 박물관이라 메인이 아니고 부속건물 같은 느낌이 들어요.

넓지 않아서 1시간 이내로 둘러볼 수 있고 도보 40분 거리에 광교호수공원이 있어서 같이 묶어서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전 광교호수공원은 가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