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3. 퇴마록 세계편 3권 왈라키아의 밤 - 이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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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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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맑은 가을 하늘 빛

아더왕 사건을 해결한 퇴마사 일행은 영국 관광을 즐기기로 한다.

도자기나 그릇 같은 걸 좋아하는 준후가 도자기 박물관을 가자고 조르자 연희가 동행하기로 한다.

도자기 박물관에서 영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도자기를 발견하고 영사를 하는 준후

관람시간이 지나서 박물관 밖으로 나간 준후는 좋지 않은 느낌에 다시 박물관으로 몰래 들어가고 연희도 꾀를 써서 다시 박물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 준후 여기서 3년의 명을 써버렸다ㅜ.ㅜ

어린데 이러다 오래 살겠니... 맴찢ㅜㅜ

 

2. 가장 논리적인 남자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인 일,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절대 믿지 않는 남자가 카프너와 만나게 된다.

(카프너-세크메트편 등장)

카프너와의 대화가 매우 흡족했던 남자는 카프너가 시키는 일을 곧이곧대로 하게 되는데

결국 늑대인간이 되어버린 남자는 카프너의 명령으로 퇴마사 일행을 공격하게 된다.

카프너, 코제트 함께 등장

자신이 매우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이 남자는 모든 일이 자신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3. 아라크노이드

평범한 대학원생 미쉘은 거미줄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한다.

프로그램을 완성한 미쉘은 친구 알렉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퇴마사 일행은 프랑스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 유학생 집에 초대되어 쉬는 도중 준후가 컴퓨터에 떠있는 거미 그림을 승희에게 보여준다.

거미 그림에서 영적인 메시지를 들은 승희는 일행에게 전달하고 컴퓨터 프로그램에 영이 숨어있다고 추측한다.

또 다른 메시지를 알아내기 위해 바이러스 프로그램에 감염된 다른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한곳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국립 암 연구 센터!!

 

4. 왈라키아의 밤(전편)

루마니아에서 흡혈귀를 추적하던 윌리엄스 신부가 실종된다.

윌리엄스 신부와 같이 있던 흡혈귀학 전공 이반 교수가 백호를 통해 퇴마사 일행을 급하게 찾는다.

루마니아로 향한 퇴마사 일행은 드라큘라의 성으로 향하고

일행은 둘로 나뉘어 박신부 일행은 마을로 현암 일행은 드라큘라 성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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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컴퓨터 통신 프로그램에까지 영이 숨어들어갈 정도로 소재가 다양해졌다.

세계편 1권에서부터 등장한 블랙써클을 조사하는 게 큰 줄거리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블랙써클과 관련 없는 사건도 넣어주신 작가님

정말 꿀잼입니다!

귀신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흡혈귀가 등장했는데 다음편이 몹시 궁금해진다!!

 

어김없이 왈라키아의 밤에서도 루마니아 역사가 등장하는데 주석이 더 어렵고 이해가 안 간다ㅜㅜ;;;

이건 좀 세계사 지식이 있어야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주석이기 때문에 퇴마 줄거리만 이해하면 읽는 데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