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 경기옛길 스탬프투어 영남길 5길 수여선옛길 첫번째!(용인시청 - 금학천 - 용인중앙시장)

비록 작년 글이지만 다른 블로그에서 용인시청 앞에 만개한 벚꽃 사진을 보고 수여선옛길 도장 찍고 왔어요.

버스타고 이동 중에 보정동 카페거리 근처 탄천에 만개한 벚꽃을 보고 우와~ 하면서 기대하면서 갔는데 기대에는 완전 못 미쳤어요ㅠ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실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

가실벚꽃은 다음주에 가도 괜찮을 듯..

내린 버스정류장이 수여선옛길 시작점 맞은편이라 편했어요.

벚꽃길이 있기는 하지만 꽃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좀 비어보이더라고요ㅠㅠ...

거의 2시간 걸려 간 건데 많이 아쉬웠어요. 

산수유와 개나리는 하천 쪽에 있고 벚꽃은 시청 쪽 도로에 많이 있었어요.

많이 아쉬울 만 하죠?

예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많이 비어보여서 아쉬웠죠......ㅠ

탄천만큼 신경써주지 않은 게 눈에 보이네요'ㅅ'...

명지대역.

금학천 내려와서부터는 용인중앙시장역까지 에버라인 따라가면 됩니다!

바람이 좀 불어서 바람개비도 팔랑팔랑 돌아가는데 시계처럼 보이긴 하더라고요.

강아지랑 산책 중인 주민들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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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교에는 영남길 표식이 4개나 붙어있었네요.

김량장역 근처인데 여기는 벚꽃이 활짝 폈네요!

그나마 위로가 된다.........

점심을 먹어야 해서 하천 쪽에서 올라와서 시장 방향으로 갔어요.

원래는 하천 쪽에서 걸어야 영남길을 걷는 거랍니다!

만두전문점 메뉴 중에 만두육개장이 있길래 먹어봤어요.

건강기능식품 판매하는 곳이 있길래 들어가봤어요'ㅅ'...

맘에 안 드는 게 하나씩 보여서 사지는 않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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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챌린지 때문에 용인중앙시장도 들러줍니다!

스니커즈 사고 싶어서 들른 곳에서 털슬리퍼를 구매했네요'ㅅ'

계절이 지난 신발을 세일하고 있어서 7천원에 득템했습니다.

(귀여운 건 못 참아...)

조아용이 잔뜩 있는 다리 밑을 지나고요'ㅅ'!

스탬프함 발견!

지난번에는 다른 데서 헤매다가 못 찾았는데ㅋ

용인중앙시장역이 보이는 곳에 있었네요.

다른 곳에 있는 스탬프함은 위에서 아래로 여는 식이던데 여기는 아래에서 위로 여는 식이네요.

붕어 크기가 크길래 구경도 해주고..

왜가리 2마리 봤는데 붕어 크기 보니까 왜가리 있을 만 하네요ㅋㅋㅋ

여기서 안내판 보고 사상자라는 꽃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능'ㅅ'...

용인중앙시장 근처에 조아용이 많이 설치돼있네요'ㅅ'

여기도 벚나무가 많은데 다 실망스럽다ㅠㅠ

저는 여기까지 걷고 귀가했어요.

언제쯤 용인중앙시장을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