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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68. 길따라 발길따라 7 서울의 고운길 걷기여행 <서울성곽길ㆍ북한산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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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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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길ㆍ북한산둘레길 간략 소개

북한산둘레길, 서울성곽길을 비롯한 서울의 새 길과 옛길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고르고 골라 찾아간 서울의 길들은 보석 몇 줌을 휙 뿌려 놓은 듯 눈부셨습니다.
주말마다 걸어도 차고 넘칠 만큼 아름다운 길들이 곳곳에서 반겼습니다.

천천히 걷다보면 길과 낯가림하는 시간이 줄고 교감의 밀도가 높아집니다.
마지막 붓질을 마친 수채화 같은 풍경이 먼저 다가와 슬쩍 팔짱을 낍니다.
빠르고 차갑게 달리던 세상의 한 귀퉁이가 조금 느려지고 따뜻한 위로 같은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 책은 서울을 걷고 싶은 '신 호모 에렉투스'들에게 바치는,
그 행복했던 순간의 꼼꼼한 기록입니다.

서울의 고운길 걷기여행
북한산 둘레길 전 코스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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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번에는 걷기여행 도서를 읽어봤습니다!
다른 여행도서보면 여행지에 공원이나 하천이 나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가보면 생각보다 넓어서 어디서부터 걸어봐야 할지 모르겠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올림픽공원도 그렇고 서울숲도 굉장히 넓거든요.
그럴 때는 걷기여행도서를 참고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에도 서울숲 나오고 올림픽공원은 몽촌토성에 한정되긴 하지만 어쨌든 나오긴 하니까요.

코스 하나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간략하게 지도는 이런 식으로 나와있고요.
번호가 붙어있어서 따라가기 좋을 것 같아요.
걷는거리 7.5km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코스 중에 짧은 축에 속한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코스 하나를 한번에 따라가려면 걷기에 조금 단련이 되어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에 따라가기 힘들면 코스를 쪼개서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여행취재기자 분들이 모두 남자분이시더라구요.

걷는 걸 너무 좋아해서 걷기만을 목적으로 따라가보겠다면 나쁘지 않은데 그게 아니라면
다른 가이드북에 있는 공원, 하천과 연계해서 읽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출간된 지 10년이 넘은 도서라 혹시 모를 변동사항에 대비해서 가급적 여행도서는 최신도서를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P.S. 성곽길을 걷는 거다 보니까 약간의 문화유적과 관련된 정보는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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