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퇴마록 말세편 5 - 이우혁 지음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퇴마록 말세편 간략 소개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해 세상을 지키고자 하는 4인(박신부, 현암, 준후, 승희)
처음부터 이를 목적으로 힘을 얻게 된 건 아니지만 우연한 기회에 이 4명이 모이게 되면서 가지고 있는 힘을 세상을 지키기 위해 쓰기로 한다.
말세편에서는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 각각의 주제와 '미래'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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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말세편 5 간략 줄거리

1. 묵시록의 재현
고반다와 아하스 페르츠가 합심하여 퇴마사 일행을 공격한다.
아하스 페르츠는 박신부에 의해 해밀튼으로 돌아가게 되고 고반다는 현암에게 당하게 된다.
준후가 누명을 쓰고자 했던 이유를 알게 된 퇴마사 일행은 해동감결을 없애버린다.
그때 병원에 입원해있던 아라를 습격했던 아기들의 영이 나타나 사람들 대부분이 죽게 된다.
살아남은 안나스를 발견한 퇴마사 일행은 꾀를 부려 안나스가 타보트를 해석하도록 놓아둔다.
아녜스 수녀가 안나스를 공격하고 타보트를 가지고 사라진다.
퇴마사 일행과 대화하던 안나스를 아스타로트로 변한 카르나가 공격하고 백호가 블랙엔젤로 변한다.
백호는 자신이 블랙엔젤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결한다.
아스타로트가 흡혈귀를 불러내자 이반 교수와 윌리엄스 신부, 성난큰곰만 그 자리에 남고 나머지 퇴마사 일행은 기절한 박신부와 현암을 데리고 도망친다.

2.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병원에 입원한 현암과 박신부, 로파무드.
퇴마사 일행은 바이올렛에게서 징벌자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듣게 되고 그 어머니가 있는 장소를 황달지 교수가 추측하여 알려준다.
퇴마사 일행은 연희와 합류하여 페루로 향한다.
퇴마사 일행은 사건의 정황을 모조리 파악하게 되고 악마들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연희의 안내를 받아 검은 바이올렛을 만나게 된 퇴마사 일행.
퇴마사 일행은 검은 바이올렛이 무사히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아녜스 수녀와 악마를 피해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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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와 드디어 퇴마록 말세편 5권까지 다 읽었네요!!
퇴마록 대장정의 끝은 이런 내용이었네요.
책 끝무렵에서 연희 때문에 너무 슬펐어요ㅠㅠ
준후가 아니고 연희가 날 너무 슬프게 했다ㅠㅠ

관전포인트 1. 준후의 흑화는 낚시였다.
2. 월향과 승희와 현암의 삼각관계가 해결되었다.
3. 월향이 검에서 빠져나왔고 여태까지 월향이 검에 있었던 것은 저주 때문이 아니었다.

작가님이 마지막에 박신부, 현암, 승희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는 독자의 판단에 맡겨버렸다.
이 소설은 추리소설도 되고 공포소설도 되고 퇴마소설도 되고 그렇습니다.
이런 비슷한 소설 찾기 힘들겠죠? 'ㅅ'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퇴마사 일행 보내려니 아쉽네 'ㅅ'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