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 - 이지성 지음

목차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2 간략 소개

성공을 부르는 진짜 독서가 시작된다.

1년 365권 독서를 통해 변화를 경험한 홍 대리.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들과 마주한다.

"왜 내 삶은 그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지?"
"왜 아직도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지?"
"독서가 정말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나?"

우리시대 꿈멘토 이지성이 성공독서를 통해 인생과 성공의 진짜 의미에 묻고 답한다.
"당신에게 진짜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이 책은 흔들렸던 삶의 목표를 다시 잡아준다.
잘못된 습관과 생각을 바꿔준다.
진정한 성공의 의미와 방법을 깨우쳐준다.
나 혼자만의 성공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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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2 간략 줄거리

1년 365권 독서에 성공한 홍대리
그러나 다시 현실의 장벽에 부딪쳐 좌절을 겪고 있다.
홍대리는 다시 지후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지후는 홍대리에게 도서를 추천해준다.
지후에게서 추천받은 도서를 1권, 1권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고 점점 성장해가는 홍대리.

1년 365권 독서에 이어 백독백습을 하게 되고
책 마지막 장면에서 천권독서에 도전하게 되는 홍대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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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단순히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만 드는 게 아니라
진짜 직장인의 애환이 느껴지는 책이다.
홍대리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직장생활만큼은 현실성 있게 그려냈다.
나보다 능력있는 후배가 나보다 먼저 승진하지 않을까,
가족 중에 돈벌이하는 사람이 나뿐인데 내가 회사에서 잘리면 어떡하지,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사장님이랑 우연히 만나 인사했을 뿐인데 아부한다 등등

1권에서 생존독서를 했다면 2권에서는 성공독서에 도전하는 홍대리
성공독서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 독서이자 인간관계 능력을 기르는 독서이다.

1권에서는 홍대리가 직접 책을 골라서 읽었다면
2권에서는 독서스승 지후가 책 추천을 해줍니다.
천권독서에 들어가기 전에 6권의 책을 추천해주는데요.
1.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2. '첼리스트 카잘스, 나의 기쁨과 슬픔'
3. 존 템플턴의 '템플턴 플랜'
4. 메리 케이 애시의 '당신은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다'
5. 미카엘 엔데의 '모모'
6. '유일한 평전'
모두 실제로 있는 책들이니 참고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습니닼ㅋㅋㅋㅋㅋ

지후는 천권독서에 들어가면서 또 1권의 책을 추천해주는데요.
교보문고 창립자 대산 신용호의 '맨 손가락으로 생나무를 뚫고'라는 책이구요.
책 속의 책 속의 책이 등장하는데 임어당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인상깊은 내용은
견문이 좁은 사람은 마음도 좁아서 자기 상식이 전부인 줄 알고 미련하게 낙오되어 살다 불쌍하게 간다. p.177
내가 생각하는 나와 실제의 내가 다르다.p.253 ->책속의 인물을 흉내내려 하지 말고 자신의 방식으로 적용할 것
정도입니다.

홍대리와 지후와 대화할 때 느낀 거지만 왜 홍대리는 직전에 읽은 책의 내용을 물어보면 기억하지 못할까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도 천권독서 할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100명 중에 100명은 금새 평상시의 나로 돌아갈 걸요?ㅋㅋㅋㅋㅋ
독서습관을 잡기 위해서 홍대리의 방식을 따라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근데 1권의 책을 100번 읽는다는 게 쉽진 않겠죠.

그래도 책을 통해 사람이 변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저자의 믿음은 책을 읽으면서 강하게 느껴지니
1000권, 100권까지는 무리더라도 1권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여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