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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간 : 7/25 ~ 8/5(12일)
마션 간략 소개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는 화성 탐사 계획 아레스 3 탐사에 참여한다.
5명의 동료들과 함께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막사를 짓고 본격적으로 탐사에 나선다.
하지만 엿새 만에 예기치 못한 모래 폭풍이 휘몰아쳐 임무가 중단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궤도 복귀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마크 와트니는 화성에 홀로 고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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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1. 지도가 있다.
처음부터 지도가 나와서 읭? 했다.
하지만 읽다 보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다.
마크 와트니가 이동하는 장면에서 참고하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시점이 2가지다.
일단 첫 번째 사진을 보면 일지 기록이라고 나와있는데 일지 기록 부분은 마크 와트니의 시점이다.
나 = 마크 와트니
즉 1인칭 주인공 시점
그리고 나사 인물들이 나오는 신, 헤르메스 신, 두 번째 사진처럼 사건 배경을 설명해 줄 때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진행된다.
3. 주인공이 굉장히 자주적이고 추진력도 장난 아니고 유쾌하기까지 하다.
1년 6개월 동안 화성에 혼자 고립돼있는 상황에서 중간중간 나사 사람들과 통신을 하게 되긴 하지만 100일이 넘게 사람과 대화를 하지 못하는데도 전혀 우울해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식량 부족 문제, 막사 수리, 로버 개조 혼자 다 해결하고 있는데 주인공을 식물학자 겸 기계공학자로 설정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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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SF 소설... 과학 소설 처음 읽어봤다.
2016년에 읽었는데 재밌어서 최근에 구매해서 다시 읽은 거다.
일단 재밌다.
진짜 재밌다.
주인공이 너무 혼자 다 하고 있어서 현실성이 떨어지긴 한데 재밌긴 재밌다.
분량이 짧지 않은데 늘어지는 느낌도 안 들고 적재적소에 위기가 하나씩 등장한다.
하지만 소설이니까 주인공이 죽진 않는다.
다만 수소 분해 장면이라든지 로버, 막사용 캔버스, 우주선, 궤도 나올 때 용어가 어려워서 막히는 부분이 있다.
작가가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하고 책을 출간할 정도면 내용에 오류는 없겠지만...
내가 수포자, 과포자이다 보니 과학은 아는 내용이 없어서 그냥 맞는가 보다 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쉬웠다.(책 때문이 아니고 나한테 아쉽다고나 할까)
마션은 영화로도 나왔으니 영화도 참고하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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