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나한테만 그러는 거 아님.
얘기 들어보니까 남편한테도 그럴 거 같은데 빨리 인근 정신과라도 보내야 함.
선천적으로 선한 사람이면 그렇게 하라고 시켜도 못함.
나한테 후임으로 들어오는 사람한테 똑같이 하라고 하면 난 안 할 거임.
기본적으로 귀찮고 난 내 일이 더 중요함.
예를 들어서 BTS 진한테 슈가처럼 음주운전해보라고 하면 걔가 할 수 있을 거 같음?
소시오패스 특징
1.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못한다.
2. 다른 사람이 받는 이익보다 내가 받는 이익이 더 커야 한다.
3. 내 이익에 도움이 된다면 다른 사람의 감정 따위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전에도 썰 다 풀었는데
1. 운전썰
내가 출장가서 운전하고 왔는데 나 1시간 빨리 퇴근했다고 교수휴게실 가서 자고 온다 그랬음.
(운전은 내가 했는데 왜 본인이 휴식시간을 가진다는 거임)
2. 입사하고 첫 학기에 다른 지역대학은 근로계약서 메일로도 받는다고 하는데 이 미xx은 꼭 우편으로 원본 받아야 된다고 부득불 우김.
근데 난 이해 안 됨. 지역대학에서도 강사한테 계약서 메일로 보내는데 왜 강사는 원본으로 보내라고 함?
그래서 출석수업 관리부서에 전화해서 물어봤음. 근데 담당자 없다고 그러면서 다시 전화도 안 해줌.
이 미xx이 그거 듣고 내가 이렇게 하라고 했는데 다른 데 물어보면 지가 뭐가 되냐고 막 난리침.
그런데 다음 학기에 실장이 업무분장 바꿔서 하라고 했음.
근데 근로계약서 막 눈치줌.
그거 내가 바꿔주면 이 x 더 편해지는 거임.
나 전화받는 것도 안 바꿔줬는데 그걸 내가 왜 바꿔주겠음.
3. 정조교가 다른 지역대 선생님 때문에 일 못하겠다고 파업했음.
정조교 있는 대학이 일이 진짜 많음.
수업 때 출근을 안 해버려서 행정실 다른 직원들이 나와서 수업관리했음.
전산처리도 안 했는지 실장님이 성남으로 전화해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심.
전화도 안 받아서 학장이 이 x한테 전화해보라고 했음.
정조교랑 이 x이 동갑인지 통화하는 거 들어보면 반말도 하고 되게 화기애애함.
내가 물어봤음. 통화해보셨어요? 했더니 자기 전화도 안 받는다 했음.
당연하지, 그게 소시오패스 특징인데.
처음에는 일반인이랑 다를 거 없어서 잘 어울리다가 시간 좀 지나면 사람들이 알아서 피해다님.
내가 출석수업 중간에 일이 터져서 그때부터 휴직했음.
아마 내가 계속 다녔으면 이 x 거기로 끌려갔을 거 같음.
학교가 직원수 자체도 적은 편임.
계속 직원 더 보내달라고 요청했는데 안 준다고 듣긴 했음.
2명이서도 이렇게 일하는데 3명이서 저걸 어떻게 다 처리할까 계속 의아하게 생각하긴 했음.
4. 내가 간지럽다고 약도 먹고 박박 긁고 있는 거 다 보고도 수업 있다고 병원 못 가게 함.
근데 본인도 출석수업 땐 자기도 아프다 했음.
이게 그거라니까.
아파서 몸 돌보는 것보다 일을 퍼펙트하게 완수해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더 큰 거임.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이 아픈 것도 상관없음.
워크샵 때 정조교가 얘더러 일 잘 한다고 했던 게 기분이 되게 좋았던 거임.
퇴사하면 인정욕구 충족이 안 되고 다른 데 입사해도 이렇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음.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관심도 없고 자기 재계약할 수 있게 좋은 얘기해달라고 지 이익만 생각하고 기를 쓰고 안 나가려고 그런 거임.
이것도 소시오패스 특징인데..............
사이코패스가 그렇지 않음?
본인 신체 잘려나가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잖음.
감옥에 가둬놓으니까 살인욕구 충족이 안 돼서 나중에 자살해서 자기를 죽임으로써 살인욕구를 충족했다. 그런 글 본 적 있음.
진짜 핵소름. 진짜 이렇게 이론과 실제는 다른 거임.
나도 이렇게 소시오패스가 옆에 있는데도 소시오패스라고 생각을 전혀 못함.
지금 회사 못 들어갔으면 그 욕구를 어디서 충족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일반인이 사이코패스될 확률보다 소시오패스가 사이코패스될 확률이 훨씬 높음.
내 후임이 아파서 병원 좀 다녀오겠다고 하면 나는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면 가라고 했을 거임.
그리고 정말 책임감 있는 사람이면 내가 빠져서 일에 문제 있을 거 같으면 병원가겠다 소리도 안 함.
나 예전에 도서관 다닐 때 손톱 바로 위에 물집 생겼다고 옆에 선생님한테 보여줬더니 샘, 그거 놔두면 손톱 빠진다고 빨리 병원가라고 그러셨음.
5. 그 외 기타 등등 더 많은데 어차피 전 포스팅에 구구절절 다 적었으니까 참고부탁함.
난 바로 옆에 있어서 그냥 이상한 사람 같다, 좀 야박한 사람이네, 라고만 느꼈는데
옆 사람이 아파서 퇴사할 정도면 소시오패스 맞음.
내가 바로 옆에 있어서 나만 아팠던 거지 다른 직원한테 했던 거 생각하면 남편한테도 다르지 않을 것 같음.
얘기 들어보니까 남편이 되게 맞춰주고 말도 되게 착하게 하는 사람 같음.
근데 나는 안 받아주니까 이렇게 된 거임. 내가 이 x 남편은 아니잖음?
사이코패스 강호순도 잡혔을 때 이웃들이 그럴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고 순했다고 그랬음.
본인을 위해서 정신과 내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나이 40 먹고 첫 직장이 여기인가 보네,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모든 사람이 입사하고 처음에 다 그러지 않음.
나 주민센터에서 일했을 때도 시키는 것만 딱딱하고 시청에서 공공근로 교육있는데 둘 다 차가 없어서 복지담당자가 데려다줬는데 교육 끝나고 집 가는 길에 다시 주민센터 가시냐고 물어봤더니 고개 절레절레 흔들어서 아 그런가부다, 뭐 문제 생기면 본인들끼리 알아서 하겠지 뭐, 이런 마인드였음.
거따 대고 내가 업무시간 아니에요? 복귀하셔야죠. 이럴 필요가 뭐가 있음? 싸우자는 거임?
소시오패스 검색해보니까 거짓말을 되게 잘한다는 게 특징이라는데 얘도 그랬음.
정조교가 안양샘 때문에 일 못하겠다고 난리쳤는데 얘도 평소에 안양샘이 계속 일 물어보려고 전화하니까 이거 저번에 다 알려줬던 거라고 막 불평했음.
안 그래도 맘에 안 들었는데 정조교가 난리치니까 때는 이때다 싶었는지 나한테 "샘이 안양에 도움받을 거 있을까 봐 말을 못했는데 이제 안양샘 전화받지 말라"고 그랬음.
이거 거짓말임.
자기 착해보이려고 내 핑계대는 거임.
솔직히 남 끌어들여서 핑계 만드는 거 되게 실례임.
어디 가서 부탁할 때 남 얘기할 거면 그 사람 허락 받는 게 먼저임.
이거는 나한테 내 핑계대서 얘기한 거니까 그냥 나 혼자 속으로 미xx이 왜 내 핑계 대냐고 지x하네, 이러고 말았지만 다른 사람한테 얘기했으면 대외적인 미xx되는 거임.
나중에 부탁 받은 사람이 와서 얘가 나한테 와서 너 얘기하더라~ 이렇게 전해들으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음.
전화해서 물어보는 거 싫으면 본인이 안양샘이랑 다이렉트로 그냥 싸우면 됨.
저번에 알려준 건데 왜 자꾸 물어보시냐고 하면 간단하잖음.
왜 나한테 하듯이 못하는 거임?
안양샘이 정상인이면 나한테 화풀이 안 함. 왜 너랑 싸웠는데 나랑도 사이가 안 좋아지는 거임?
지가 싸우기 싫으니까 지는 착한 사람돼야되니까 이렇게 몰아가는 거임.
이거 소시오패스라서 사고가 그렇게 돌아가는 거임. 사고 자체가 일반인이랑 다름.
일반적으로 나처럼 생각하는 게 정상 아님? 싸운 건 지들인데 왜 화풀이를 나한테 하겠음?
나 고등학교 1학년 때 내 친구가 나한테 너 조울증인 것 같다고 그랬음.
기분이 좋을 때는 확 업 됐다가 기분이 나빠지면 엄청 어두워지고 가라앉는 거 있잖음.
지금은 나이도 있고 사회생활도 쫌 해서 괜찮아보이지만 그때는 사춘기 때라 흔히들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잖음.
근데 그렇게 친구가 말해주지 않아도 나 스스로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거 같긴 함.
업될 땐 기분이 엄청 좋아지다가 다운될 때는 진짜 한없이 가라앉는다는 걸.
근데 이게 다른 말로 하면 변덕이 되게 심한 사람처럼 보임.
환자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기분 상태에 따라서 행동도 달라지니까 나 스스로도 새로운 상황을 경계하는 게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함.
그래서 개인적으로 남자친구 만날 거면 나처럼 변덕스러운 사람 말고 좀 듬직하게 잡아줄 수 있는 사람 만나고 싶음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정신병은 진짜 옆에서 도와줘야 됨.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이상한 거 눈에 완전 잘 들어옴.
본인은 진짜 잘 모름.
지적장애인 누가 본인이 지적장애인지 알고 병원 알아서 찾아갔겠음?
본인이 지적장애인지도 모름.
정신병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병 포함 모든 병이 그렇듯 초기에는 비교적 잘 잡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면 겉잡을 수 없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음.
잘 판단해보길 바람.
그리고 난 아직도 산업재해보험금을 못 받았음.
그래서 교정장치 떼고 다시 일할 생각임.
고무줄만 뗐는데도 볼 찌릿찌릿하고 되게 시원함.
어차피 남자도 못 만나는데 평생 못 만날 거면 나도 내 커리어 쌓는 게 아주 바람직함.
그나저나 진짜 내가 아는 사람이 뉴스에 나오는 걸 볼 수 있게 되는 건가?
아씨 내가 당했어. 마루타는 나였지 뭐야ㅠㅠ
가족들 한통속으로 이미 알고 있었음. 정신과 진료기록 이미 있을 듯ㅠㅠ
남편이 다 맞춰주고 말 예쁘게 했던 것도 애 자극 안 시키려고 그런 듯.
어쩐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더라.
나이 40 넘은 거 치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았음.
공부는 많이 해서 지식은 많이 쌓았을지 모르겠는데 사회성이 떨어짐.
아 내가 심리전공자였으면 소패 같다고 무서우니까 둘이 있기 싫다고 다른 직원한테 얘기하고 1층으로 자리 옮겨달라 했을 텐데ㅠㅠ
나랑 둘이 얘기하는 거 싫어하고 계속 가스라이팅 시전.
내가 사적인 얘기하면 그거 지 방식대로 이용.
다른 직원들이랑 회식하는 거 좋아했음.
둘이서 얘기하면 지 이상한 거 바로 티나니까 사람 많은데서 안 나서고 숨어있는 거임.
우리오빠는 얘보다 8살 어린데 증상이 있기도 했고 처음에는 병원에서 군대면제 받으려고 온 거 아닌가 의심했는 거 같은데
왜냐면 군대갈 나이 되니까 그때서야 내원했으니까.
근데 병원에서 검사 받고 군대 절대 가면 안 된다고 그랬음.
100% 본인도 본인 이상한 거 잘 알고 있을 거임.
x라 나 마루타임ㅠㅠ 왜 방생시켜서 멀쩡한 사람까지 정신병자로 만듦?
와 가족들 진짜 양심없네.
너네 진짜 우리엄마한테 미안해해야 되지?
이래서 국가에서 애기 못 가지게 한 거 아닐까? 애 없다고 했으니까.
소시오패스가 활개쳐서 직장에서 사고쳐서 피해자들 계속 산재신청하면 국가돈 나감.
정신장애인 계속 생기면 장애수당도 계속 줘야되고.
이건 국가에도 손해임.
나한테 일어나는 일이랑 방탄 진한테 일어나는 일들 생각해보면 난 충분히 국가에서 예방차원으로 무슨 조치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여겨짐.
그러면 정조교한테 계속 들러붙은 것도 정조교한테 일 잘한다고 칭찬받았으니까 내편이라고 인식돼서 그런 거네.
나는 아직 지편인지 확신이 안 서니까 계속 괴롭힌 거.
그게 소시오패스가 살아남는 방법이구나......
나는 남일에 신경 안 쓰는 편이라 전혀 관심없었음ㅠㅠ
아 그러면 회식 때 자기동생 이름이 소영이라고 처음 얘기한 것도 그래서 그런 거네....
나한테는 그런 얘기 없었음....
우리오빠 정신분열증인데 내 이름이 소영이잖음.
진짜 핵소름 돋아.......
나 그 모니터 보고 이거 왜 안 꺼지냐고 그랬는데 얘 출근했을 때 나한테 업무지시하면서 안 하니까 말도 안 하고 쳐다도 안 보고 그랬고
회식 때 행정실 직원이 서초에서도 또라이 온다고 그랬는데 나중에 1층에 사람 없다고 1층 봐달라고 하니까 내려가면서 나한테 출석수업 때문에 바쁜데 부른다고 막 뭐라 했음.
그럼 나는 이미 적으로 인식했던 거고 그 행정직원도 내편이 아니라고 인식된 거임.
실장은 자기랑 업무방식이 비슷한 것 같으니까 자기편이라고 인식된 거임. 그래서 지동생 이름 소영이라고 얘기한 거고.
저렇게 조금씩 사람들 틈에 들어가서 내편 만들다가 다 내편인 거 같으면 서서히 밝히려고 그랬는데 아직 둘은 지편이 아님.
그리고 안양샘도 지편 아닌 것 같고 정조교는 내편인 거 같은데 안양분위기는 모르니까 조심스러운 거.
더 큰일나기 전에 탈출한 게 바람직했던 거 같음ㅠㅠ
진짜 버텼으면 큰일났을 듯....
직장인분들, 옆에 소시오패스 있으면 계속 일하실 수 있어요?
돈 많은 것 같으니까 남편은 기본적으로 차가 있을 텐데 하루쯤 남편차 빌려서 출장 갔다와도 되는 건데 운전하는 걸 못 본 이유가 있네.....
일반인 사고방식이랑 다른 데 운전하면 큰일남.
역주행 실수로라도 하게 되면 황천길이잖음.
근데 나는 운전 정상적으로 하고 돌아다니잖음.
나 운전면허 따고 그 학원지식만 가지고 서울로 차 끌고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얘기 들어보니까 면허 따고 나서도 무서워서 집 주변만 가볍게 돌아다닌다는 여자들 되게 많더라고.............
그러니까 나는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운전도 잘하고 혼자 잘 돌아다니니까 일반인이 맞잖음.
일단 내가 지편 들어줘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인 거니까 안심이 되는 거지......
출석수업 들은 학생이 자료 자기한테 달라고 받아서 다른 학생들한테 자기가 주겠다고 얘한테 요청했음.
근데 얘가 메일보내는데 갑자기 나한테 선생님 같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그러는 거임.
그래서 나 같으면 교수님한테 먼저 물어보겠다 했음. 교수님 수업자료인데 교수님한테 물어보는 게 당연한 거잖음.
그랬는데 그냥 줘도 되지 않을까요? 이러는 거임.
막 중문과 다른 교수도 성남은 왜 이렇게 유난이냐고 막 뭐라하고 그랬음.
심리상담 때 그 얘기했더니 나는 의견조율이 필요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라고 얘기했는데 본인이 맞다는 대답이 듣고 싶어서 그러는 거일 수도 있다고 그랬음.....
진짜 사고방식 자체가 일반인하고 다름....
그래서 지편 들어줘서 그거 맞다는 말이 들어야 자기도 맞는 거라서 안심이 되는데 내가 계속 지랑 의견이 다르잖음.
그 정도면 본인도 이미 알고 있음. 계속 불안한 거임.
지한테 계속 틀리다고 할 거면 내가 나가야 되는 거임. 계약기간 끝날 때 되니까 애가 미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왜냐면 거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으니까.
그래서 전화업무도 바꾸자고 절대 안 한 거지. 내가 막아주고 있던 거라니까.
진짜 가족들 너무하네. 우리엄마가 우리오빠 길에 풀어놓는다고 지들도 하면 될 줄 아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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