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는 전쟁기념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야경 보러 낙산공원으로 갔는데요.
한양도성 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하려고 흥인지문부터 들렀습니다!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뱃지를 받을 수 있고요.
인증사진을 찍으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인증사진은 이 부분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먼저 동대문역 7번 출구로 나와서 흥인지문 관리소에 들렀어요.
관리소 바로 앞에 스탬프함이 있어요.
스탬프함을 열면 스탬프용지와 도장이 있는데요.
고퀄이지만 용지가 얇아서 집에 와서 보니 살짝 찢어졌더라고요 하하하하
전 낙산 구간을 지난번에 낮에 진행을 했어서 그냥 버스타고 왔어요.
동대문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종로03번 버스 타고 종점인 낙산공원에서 내리면 됩니다.
낙산 구간 아래 포스팅 참고 부탁드립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낙산공원 표식을 볼 수 있어요.
셀카로 찍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제 얼굴이랑 같이 찍히지가 않아서 포기하고 조망시설 표지판을 찾기로 했어요ㅋㅋㅋ
낮에 왔을 때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만 봤는데 밤에 오니 야경과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이 조망지점 오른쪽에 보면 서울대학교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있는데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까지 보여요. 참 아이러니하죠.
누군가는 저기서 생사를 오가고 있을 텐데 저 병원이 보기에 예쁜 야경의 한 부분으로 일조를 하고 있다니 말이에요.
왼쪽 끝 부분에는 N서울타워도 보여요~
그래도 야경만큼은 정말 멋지네요~
겨우겨우 표지판과 함께 셀카를 찍었다고 합니다....
성곽따라 불도 들어오고 야경도 너무 멋있었어요~
인왕산 초소책방 찾아갈 필요 없긔~
왼쪽 끝에 초록빛 나는 타워가 N서울타워입니다!
슉 지나가는 길냥이도 봤어요.
원래 흥인지문 쪽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그러려면 다시 올라가야 해서...
그냥 혜화역 쪽으로 내려갔어요.
아까 그 길냥이 다시 만남 :)
마로니에공원에서 만난 글귀와 버스킹 진행하는 분들의 감미로운 노래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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