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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스탬프 투어

서울 스탬프투어 서울둘레길 1코스 수락산코스 첫번째! (도봉산역 - 상도교 - 수락골 - 노원골) + 5. 15. 서울창포원 붓꽃 개화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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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둘레길 1코스를 반 정도 걸어보고 왔어요!

북한산둘레길 방향 다락원 터 표지석 근처에는 여행사 광고지가 왕창 붙어있었어요.

서울둘레길안내센터 들러서 손수건 먼저 받았어요!

이제 여름이라 유용하게 쓰게 될 것 같아요!

땀 닦을 때 써도 되고 찬물에 적셔서 목에 두르고 다녀도 괜찮을 듯!

붓꽃이 저번에 왔을 때보다 더 많이 피어있었고 꽃잎도 흐물흐물해보였었는데 제법 힘이 많이 들어가있어요!

꽃잎이 밑으로 축 처져있는 게 나름대로 매력있네요~

서울둘레길 리본은 주황색이에요!

표식 따라 갑니다~

책 읽는 쉼터 저번에 사람 많았었는데 어제는 별로 없었어요~

좀비비추는 꽃이 너무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는 꽃이 안 보였던 곳에도 붓꽃이 하나둘 피고 있었어요~

지금 개화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것도 지난번보다 아래쪽으로 더 하얘져있고요.

와~ 꽃이름 하나 알아갑니다~

서울창포원에서 처음 보는 꽃 많이 보고 가네요.

식물보호 공부할 때 미국쑥부쟁이 봤는데 그 모양의 큰사이즈가 샤스타데이지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레길 1코스 초입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인도가 이렇게 예쁠 수 있나요?

담당자분 조경에 일가견 있으신 듯.

상도교를 건너요!

이동시간이 다소 지루하지만 그래도 이런 경치보면 와보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ㅅ'!

왼쪽? 오른쪽? 어디로 갈 것 같아보이나요?

포탈 있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

나 저기로 올라가야 하는데.... 이게 무슨 일?

헐 방문 하루 전날 공사를 시작했네요?

윽 일단 왼쪽길로 가봅니다.

길 끝에 보이는 저 곳으로 나가서 육교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저는 처음 오는 곳이라 그런지 지도를 봐도 감이 안 잡혀서 아까 공사하던 곳 방향으로 되돌아갔는데요

(길은 다른 길임.)

그러니까 아까 공사하던 계단 윗부분인 거죠?

여기 오니까 다음 표지판이 보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저 유턴한 거예요'ㅅ'................................ㅡ,.ㅡ

여기로 그냥 올라왔으면 되는 건데...

그래도 원래 서울둘레길 걸은 거다..... 위안 삼아봅니다...

 

참고로 서울둘레길 홈페이지 들어가도 공사 관련 공지가 없어요....소통이 안 되고 있나 봅니다.

진달래도 듬성듬성 보이는 게 곧 질 것 같네요.

비둘기 5마리

털도 깨끗하고 얄쌍한 게 아가들인 것 같네요.

다른 코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구간이 많은 것 같아요.

물까치 샤워하는 걸 못 찍어서 아쉬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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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물은 깨끗합니다!

아리수 열심히 홍보하는데 물이 더러우면 안 되겠죠?

애벌레가 허공에 매달려있는데요.....

큼지막한 건 눈에도 보여서 피하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다만 이후로 계속 보여서 안구운동하면서 가야 된다는....

여기 와서 처음 보는 벌레 많이 봤네요.

무슨 풍뎅이 같아보이는데요?

안 움직여서 그냥 걷다가 밟을 뻔해서 엄청 놀람.................

갑자기 부스럭 소리나서 고개 돌렸더니 바로 옆에 멧비둘기가......

벌레 먹는 거 찐으로 봄.... 아이 예뻐라^^

내려오니까 바로 옆에 식당 있는데요.

둘레길에서는 갈 수 있는 길이 없고요. 보시다시피 담 쳐져있어서.....

식사가 급하시다면 담을 넘어가시든지(한 소리 들어도 난 모름) 다른 길 찾아보셔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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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이런 길이 있나 싶은데요.

그와중에 둘러보면 식당도 꽤 많아서 역시 서울이구나 싶기도 하고....

수락골이에요!

목 말랐는데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게 막걸리라서 패스했어요!

그만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만보 못 채웠기도 하고 산 탔을 때 다리 후들거리는 느낌도 없어서 일단 올라갔어요!

알고 보니 수락골까지 워밍업이었어요!

찐 난이도 상 맞습니다!

남자분한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계단부터 너무 많음......

진짜 처음 보는 벌레 많이 봤어요.

이거는 집 없는 달팽이처럼 생김............

달팽이 맞는 건가?

난 이제 반 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더라................

산악회 홍보물 붙은 건 많이 봤어도 책 홍보물은 처음 보네요.

노원골입니다!

여기서 슬슬 다리에 입질이 와서 귀가했어요!

수락현대아파트에서 노원11번버스 타고 상계역에서 귀가했어요!

서울둘레길 시작 소감

1코스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표식도 엄청 꼼꼼하게 붙어있어서 지도 없어도 문제없더라고요.
길 되게 잘 돼있고 깔끔해서 역시 서울이구나! 생각했는데요.
생각해보면 제가 지자체 둘레길을 걸어보는 건 처음이거든요'ㅅ'.......
지자체 단독으로 관리하는 건 사실.... 관리하기 나름이라서 이 부분은 다른 곳도 가봐야 비교가 가능할 것 같아요!

손수건 받으러 서울둘레길 안내센터 들렀을 때 꼭 완주해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던데요.
뭐... 시작이라고 하니까 인사치레일 수 있겠으나 그만큼 자신 있다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마지막 다섯 코스가 북한산 둘레길과 겹치는 코스라 저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156km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수락골 이후부터 곱등이 나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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