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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스탬프 투어

서울 스탬프투어 서울둘레길 3코스 불암산코스 첫번째! (상계동나들이 철쭉동산 - 불암산전망대 - 학도암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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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둘레길 3코스 반 정도 걸어봤는데요!

2코스 안 걸어도 스탬프 찍는 데 문제가 없어서 2코스는 제꼈어요.

추후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2코스도 걸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불암산역 1번 출구로 나와 가던 길에 수제비 먹고 조금 더 걸으니까 공경마을 표지판이 보였어요.

여기서 불암산 둘레길 표식 따라 걸으면 상계동 나들이 철쭉동산으로 갈 수 있어요.

(저는 지도 때문에 헷갈려서 조금 헤맸지만....)

 

지난번에 만두 먹을 때 식당에 전기가 나가버렸었는데.........

그때는 그냥 이벤트겠거니 했는데 다시 와보니까 보이는 것만 올드해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좀 그래요....

여기서 사는 사람이라면 적응해보겠지만 그렇지 못한 저로서는 추후에 당고개 쪽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집 근처에서 밥을 먹고 올 것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도심에서 얼마 안 걸었을 뿐인데 이런 풍경이 나온다는 게 신기하네요ㅎㅎㅎ

지고 있는 철쭉이 몇 송이 보이긴 하지만 3주 정도만 일찍 왔어도 멋있었을 것 같아요~

전망대도 있던데 저기서 내려다보면 정말 멋졌을 텐데~

3코스 시작점이자 스탬프 찍는 장소 발견!

일단 스탬프부터 헤헿

본격 트레킹 시작!

1코스 걸을 때는 1코스라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3코스도 지도 따로 볼 필요 없이 표식만 따라가도 충분했어요.

코스모스공원 너무 멋지더라고요~

약수터가 있어서 봤는데 부적합....

그래서 그런가 물도 안 나옴'ㅅ'...

 

근처에 화장실 있어서 갔는데 수압도 약함ㅠㅠ

별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그래서 노숙하지 말라고 붙어있었던 건가.....

덕암초등학교 옆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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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주말엔 더 많을 것 같아요!

수락산 둘레길보다 불암산 둘레길 쪽에 사람이 훨씬 많아요.

3-8? 네이버 지도에는 안 나왔던 위치 표시라 잠깐 갸우뚱...

저는 네이버 지도가 3-9 위치 표식 쪽으로 가르쳐줘서 조금 더 올라와서 둘레길 들어갔어요.

그와중에 왜 이렇게 된 건지 궁금해서 다시 돌 쪽으로 와봄.....

이 돌이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그 돌인 것 같네요.

펜스 쳐놨지만 따로 설명 같은 건 보이지 않았네요.

그와중에 길 너무 좋더라고요~

밥 먹고 산책하니까 기분도 너무 좋았어요~

돌탑이 있어서 저도 자그마한 돌 하나 올려놓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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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전망대 있는 쉼터인데 사람 진짜 많았어요.

서울둘레길 표식은 이쪽으로 안내하고 있지만 저는 전망대가 궁금해서 전망대 올라가봤어요.

불암산 힐링타운으로 조성해놨군요.

어쩐지 공들인 티가 나더라고요~

카페도 있나 본데 다시 둘레길 돌아오려면 왕복 1km는 생각해야 해서 가보지 않았어요.

계속 걸어야 하니 그냥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운영시간이 있네요!

전망 진짜 좋은데 앉을 데가 없어서 금방 내려왔어요~

길이 정말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운동기구도 많아요~

진짜 공룡 같은가? 하고 확대해서도 찍어봄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펜스만 쳐져있고 따로 설명 같은 건 보이지 않았는데요.

3-8에 있던 돌도 그렇고 아무래도 주민들이 붙인 별명이 너무 외설적인 표현이라 그런 것 같아요.

다만 여기는 네이버 지도로 보니 음석이라고 나오긴 나오더라고요.(3-8에 있는 돌은 아무것도 안 나왔음)

슬금슬금 꼽등이가 한두마리씩 보입니다.

학도암 갈림길인데요.

서울둘레길 지도에 학도암이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되어있어 가보려고 했는데 한 5m 갔나.... 꼽등이만 5마리 본 듯....

그래서 그냥 둘레길 마저 걸으려고 둘레길로 가봤는데요.

노원둘레산천길 스탬프가 있네요.

여기도 어김없이 스탬프북이 없어서 다른 데다 찍어옴......

스탬프 보관함 위에 꼽등이가 돌아다님ㅠㅠ 극혐......ㅠㅠㅠㅠㅠㅠㅠ

도저히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꼽등이가 등장해서 저는 더 이상의 진행을 포기했습니다.

(작년에 성남누비길 검단산길 걸을 때 발목에 뭔가 스친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어........)

경기도권이면 길 잃을까 봐 계속 갔을 수도 있는데 여기는 서울이니깐요.

(내려가면 어디든 버스정류장 하나쯤은 있겠지)

 

실제로 내려가다 보니까 영신여고 정류장에 도착하게 돼서 1131번 버스 타고 월계역 가서 회기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왕십리역에서 수인분당선 타고 앉아서 편하게 미금역까지 왔어요.

다시 간다고 해도 꼽등이는 계속 나올 것이니 3코스는 여기서 중단하도록 하겠고요!

좋은 기회가 생기면 마저 걸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때는 학도암도 한번 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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