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턱 쪽에 여드름 자국이 너무 많이 남아서 속상해요.
뉴스킨 사용 전에는 이렇게 지저분하지는 않았어요.
뉴스킨 화장품을 안 쓰고 있는데도 최근에 좁쌀여드름이 턱에만 4개가 올라왔어요.
날이 너무 더워서 땀이 계속 나가지고 화장품을 발라도 소용없을 것 같아 그냥 세안만 하고 당기지만 않게 토너로 닦아만 주고 있었어요.
뉴스킨 사용 전에 쓰던 화장품으로 하나씩 다시 바르고 있는데요.
토너 쓸 때까지만 해도 여드름이 가라앉지 않고 코 옆 광대쪽에 작게 좁쌀이 또 올라와서ㅡㅡ
토너가 알로에 성분이라 진정 작용을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거슨 뫼비우스의 띠인가........? 난 망했는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독도로션까지 발라주니까 좁쌀이 전부 가라앉았네요.
자고 일어나니 턱 쪽에 하얀 피지가 전부 없어졌어요.
만지면 맨들맨들하지 않고 오돌토돌하긴 한데 적어도 하얀 피지는 안 보이네요.
뉴스킨 쓸 때는 미스트-수분크림 사용했고 기존에 쓰던 제품은 토너-로션까지만 발랐어요.
여름이라 크림까지 바르면 무겁기도 하고 다시 바꾸는 중이라 하나씩 바꿔주고 있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피부과 의사가 아니니 알 수가 없네요.
사실 뉴스킨 시스템에 살짝 불안했던 건 일반인이 피드백을 해준다는 점이었는데요.
이렇게 화장품을 판매할 거면 그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한테 문의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또 생각해보면 일반 화장품 구매할 때도 그냥 로드샵 가거나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하고 그러니까 그건 좀 어려울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광고를 일체 하지 않고 그 광고비를 사업자한테 돌려줘서 투잡이나 부업 형태로 할 수 있는 건 물론 장점이 있겠지만
제 피부가 이 지경이 되고 보니 그냥 다단계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근데 또 이마나 볼 쪽은 괜찮은데 턱에만 자국이 이만큼 남은 거예요.
생리가 끝났음에도 턱에는 계속 나오더라고요.
마케팅 설명 들을 때도 사용 전 사진과 사용 후 사진이 차이가 많이 나면 좋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게 된 셈이네요.
좋아졌으면 사용 전 사진과 크게 차이가 안 났을 텐데 이렇게 자국이 많이 생겼으면 차이가 많이 나는 거죠.
마케팅할 때 타사와 다르다는 점을 부각할 거라면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시 전문가에게 연계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예전 사진이 더 꿀피부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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