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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스탬프 투어

[걷기여행] 남한산성 옛길 스탬프 투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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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옛길 스탬프투어 3일차!!
어제는 11번 광주향교 -> 10번 상사창동 연자마 스탬프를 찍었어요!
남한산성 옛길 북문 노선은 광주향교와 북문 사이인데 저는 경기옛길 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하려고 하남검단산역에서 시작했어요!
편의상 사진은 광주향교부터 상사창동 연자마까지고요.
경기옛길이 궁금하시면 경기옛길 포스팅 참고바랄게요!

덕풍천을 따라가다 보면 광주향교가 나와요.
다른 블로그에서 광주향교 스탬프는 도로가에 있다는 글을 봐서 근처를 돌아보기로 했는데 왼쪽 방향으로 가니 스탬프함이 보였어요.

9. 11번 광주향교

하.... 그 와중에 길 건너에 있는데 이 정도면 '안 알랴줌'일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네이버 지도에는 스탬프위치도 검색이 되고 위치가 비교적 정확하니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10번 스탬프인 상사창동 연자마로 가기 위해 아까 길 건넜던 횡단보도 쪽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동했어요.
보호수가 은행나무인데 1그루인 줄 알았는데....
보통 다른 데서도 한 그루씩만 보이잖아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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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루가 아니더라구요.
제가 본 건 한 4그루 정도였는데 광주향교를 다 돌아본 건 아니라 더 있을 수도요....
저는 스탬프를 목적으로 간 거라 꼼꼼하게 둘러보면 3만보 찍을 기세여서 다음번에 올 생각으로 지나왔어요.
검색해보니 광주향교가 가을 명소라고 하더라고요~
가을에 당정뜰과 광주향교 둘러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광주향교 근처에는 옷가게가 많습니다.
여기서 옷 장사해도 팔릴까 싶더라구요...

가다 보니 상사창동 연자마 표지판이 보였어요.

주말인데 사람이 거의 안 보이더라구요.

북문 방향은 공장, 창고가 굉장히 많이 보였어요.
식당이랑 카페가 간간히 보이기는 한데 죄다 문이 닫혀있고요.

가다 보면 다시 덕풍천길을 걷게 됩니다!

이 표지판은 경기옛길 봉화길 안내판이에요.

북문 방향으로 갈수록 시골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하남검단산역 이후로 처음 보는 화장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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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커피숍도 컴컴해서 영업하는지 물끄러미 보고 있는데 길가에 널브러져 있는 고양이 4마리가 뒤늦게 눈에 들어왔어요.
저는 평화를 깨고 싶지 않아 보기만 하고 가던 길로 향했으나
뒤에 오던 여자아이가 가까이 가니 울면서 죄다 도망가더라구요.

거의 다 도착하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다른 블로그글에서 봤던 그 길인 것 같았어요.
북문으로 가려면 왼쪽에서 스탬프 찍고 다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던 그 길....

10. 10번 상사창동 연자마

 

상사창동 연자마 스탬프는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표지판글은 풀에 가려서 읽기가 힘들었어요.
상사창동 연자마는 경기도 문화재자료지만 스탬프가 아니었다면 내가 이거 보려고 여기까지 왔다고?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북문 가는 길에 구경해보자, 라면 다르겠지만요.

상사창동 연자마
하남시 상사창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연자방아로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2호로 지정되어 있다. 연자방아는 말이나 소가 방아틀에 연결된 돌을 끌어돌림으로써 곡물껍데기를 제거하거나 밀을 빻았던 전통적인 농기구이다.

출처: 하남시 관광안내 팜플렛

 

 

북문 노선은 어두울 때 방문하면 조금 무서울 것 같아요.
여기저기 철거 붙어있고 식당도 다 불 꺼져있고....살짝 흉가 느낌....
주변에는 공장, 창고도 많고요.
가급적이면 밝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사창동 연자마 근처에 법화골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마을버스 100번 종점이구요.
버스 타서 되돌아오는데 승객이 택시 불러도 택시가 안 온다고 하더라구요.

네이버 지도 어플에서는 배차가 한시간 이상이라 각오하고 있었는데 정류장에는 20분으로 붙어있더라구요'ㅅ'....
여러모로 서문 쪽과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6번 지화문 스탬프 찍고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로 가면 끝이에요!
국가유산 스탬프 여권 신청해놨는데 그거 오면 남한산성 행궁도 둘러볼 겸 완주증 방문신청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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