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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스탬프 투어

[걷기여행] 경기옛길 스탬프투어 영남길 3길 구성현길 첫번째!(불곡산 출구 - 탄천 - 구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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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남길 구성현길 일부 걸어봤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를 경기옛길과 함께 했네요'ㅅ'.............

그래도 탄천에 사람이 많아서 나름대로 위안은 됐.............(🤣)

시점 표지판에서 차도 쪽 도로로 간 후 왼쪽으로 꺾어서 횡단보도 건넙니다.

이 식당 바로 옆에 좁은 길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이 길이 탄천으로 이어질지 전혀 예상 못했네요~

아직 녹지 않은 길이 있어서 조심해야겠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지역마다 특성이 있는데요.

용인시는 벽화인가 봐요.

덕분에 삭막하지 않고 구경하면서 걸어갔네요.

예쁘게 잘 꾸며놨죠?!

여기서 약간 길을 헷갈리긴 했는데 그냥 쭉 가면 됩니다.

아무리 봐도 조아용은 죠르디를 많이 닮은 것 같다.

달래내고개길에서는 장미를 찾는다더니 여기는 단비를 찾고 있네요.

이제부터 구성역 지날 때까지 쭉 탄천길을 걸어야 해요.

이곳은 현암마을입니다!

오리도 많고 물까치도 있고 나름 구경할 만 했어요.

휴일이다 보니 탄천을 걷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다리 밑에서 공주 벽화를 만나서 구경했네요.

라푼젤, 오즈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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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 빨간망토와 늑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어공주

여기서 다소 헷갈릴 수 있는데 오른쪽 데크길로 들어가면 돼요.

다리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

죽전이 대나무 죽 자에 밭 전 자를 쓰고 있어서 여기 대나무밭이 있었나? 궁금했었는데 이름이 계속 바뀐 거였네요.

이 다리를 지나니

애옹이가 다리 밑에서 햇빛을 받으며 일광욕을 하고 있었어요.

좀 멀리 있어서 확대했더니 화질이 좀....

공원 곳곳에 화장실 있어서 이용하는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근처에 보정동 카페거리가 있어서 식당, 카페 많으니 식사하거나 쉬었다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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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철로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더라고요'ㅅ'!

다리 밑에 주차장 있는 거 처음 봄...

다만 우천 시에는 하천이 범람할 수 있어 이용이 안 된다고 하네요.

다리마다 이렇게 빛도 나와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길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종합안내표지판이 있어서 봤는데 가볼 만한 곳에 경기옛길 있네요ㅋㅋㅋㅋㅋ

스토리보드 발견!

제3길 구성현길
보정리 독정
선비와 느티나무와의 인연

큰 정자에서 시작된 독정의 유래와 의미 그리고 역사

현재 연원부락에 큰 정자와 보수원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이곳을 '보정리'라 칭하게 되었다 합니다.
옛날 어느 날, 마을 앞에는 따로 큰 정자가 선비에 의해 지어졌는데 이씨 성을 가진 선비는 정자 밑에 움막을 짓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선비는 과거에 합격한 후 돌아가보니 노부모님들은 이미 세상을 떠나시고 집은 폐가로 변해 있었습니다.
오갈 데 없는 이씨 선비는 과거공부를 하던 곳으로 돌아와 거처를 정하고 정착하게 되어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이름도 홀로 서있는 큰 정자(느티나무로 추정) 나무와 인연이 되어 홀로 독자와 정자 정자를 사용하였으나, 일제치하에서 독자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개명되어 행정명칭으로 두터울 독자로 고쳐쓰게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마을 상류에 조선시대에 독을 만들던 가마터가 있어 독쟁이라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출처: 영남길 스토리보드

탄천에도 왜가리가 있네요.

백로보다 훨씬 크고 목도 이렇게 일자로 뻗었다가 S자로 휘어지는 게 신기했어요.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37

 

건국대 일감호, '도심속 왜가리·백로 천국'

[베리타스알파=최보배 기자]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캠퍼스에 있는 대형 호수인 일감호(湖)의 인공섬 와우도(臥牛島)에 왜가리와 백로 수십 마리가 30여개의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르며 집단

www.veritas-a.com

아마 이 나무들은 벚나무일 거 같은데 봄에 벚꽃필 때 오면 멋질 거 같네요.

후반부에서는 조금 지루하긴 했는데요.

구성1교 지나서 바로 구성역도 보이고 저는 계단 올라와서 바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귀가했습니다!

낙생역길보다 표식이 잘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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