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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독서

44. 퇴마록 말세편 3 - 이우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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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퇴마록 말세편 간략 소개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해 세상을 지키고자 하는 4인(박신부, 현암, 준후, 승희)
처음부터 이를 목적으로 힘을 얻게 된 건 아니지만 우연한 기회에 이 4명이 모이게 되면서 가지고 있는 힘을 세상을 지키기 위해 쓰기로 한다.
말세편에서는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 각각의 주제와 '미래'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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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말세편 3 간략 줄거리

1. 종말의 서곡
재회(말세편 2권 참고) 편에서 부상을 입은 아라는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연희가 수아와 함께 병문안을 오고 함께 잠을 자던 중 창문으로 검은 물결이 다가오는 걸 발견한 아라.
검은 물결을 피해 밖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도망갈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 수아를 데리고 가려 한다.
우여곡절 끝에 병원 밖으로 나간 연희 일행은 또 함정에 빠지게 되는데....

2. 두 사람의 기적
예언석을 찾아 교황청으로 찾아온 박신부와 윌리엄스 신부, 이반 교수.
프란체스코 주교를 만나고자 찾아왔지만 마녀와 싸우게 되는 박신부 일행.
마녀를 물리치고 주교와 대화를 나누지만 전혀 대화가 되지 않는다.
박신부 일행은 돌아가는 길에 예언석을 가지고 도망치던 수사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3. 방황하는 유대인
바이올렛으로부터 급히 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미국으로 간 백호.
그곳에서 바이올렛의 친구라는 해밀튼이 성당기사단의 본거지를 알고 있으니 자신은 타보트를 찾고 현암 일행은 예언석을 가지라는 거래를 제안하게 된다.
현암은 승희를 한국으로 돌려보내고 해밀튼 일행과 성당기사단의 본부로 향하지만 이미 칼키파가 타보트를 빼돌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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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말세편의 중반부를 넘어섰는데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용!
다만 징벌자의 탄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종말의 서곡에서 나타난 검은 물결의 어머니가 누군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박신부 일행에게 예언석을 보낸 자가 누군지도 나오지 않았고요.
타보트가 인도로 빼돌려졌으니 다음 권에서는 인도로 가려나 봅니다!
방황하는 유대인 편은 다소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해밀튼과의 대화 장면이 방황하는 유대인 편의 3분의2를 차지한다고 보면 돼요.

혹시 전투 장면을 기대하신다면 말세편 3권은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겠네요!
종말의 서곡에서는 퇴마사 일행은 나오지 않아서 아무래도 연희와 어린 아이들은 능력이 부족하구요.
나머지 두 편도 전투 장면은 그리 길지 않고 대화 장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방황하는 유대인 편 후반부에서 전투 장면이 조금 나오는데 현암을 검술까지 마스터하려나 봐요.
이건 점점 먼치킨화 되어가는 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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