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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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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에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중사이즈, 소사이즈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그 틸란드시아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택배박스 안에 신문지로 돌돌 말려서 요로코롬 일회용 커피컵 같이 생긴 컵에 담겨왔습니다!

두피검사 예약한 게 있어서 곧 나가야 했기 때문에 수돗물에 잠깐 적시고 요렇게 엎어놓고 나갔다 왔습니다!

엎어서 말리지 않으면 안에 물이 고여서 틸란드시아가 썩는다고 합니다.

집에 와서 상태를 좀 자세하게 보았습니다!

왼쪽이 소사이즈 오른쪽이 중사이즈고요.

아직 이름은 없는데 지어주실 분...

놔두면 소자 중자가 될 것 같습니다ㅋㅋ

 

먼저 중자부터 좀 살펴봅니다.

바닥에 보이는 갈색은 뿌리라고 믿고 싶다.

근데 소자랑 비교해보면 너무 길다...

상태는 좋은 편인 거 같긴 한데...

잎 끝쪽이 전체적으로 갈색으로 말라있어요.

마른 부분이 길지 않으니까 조금씩 잘라주면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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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자인데요.

둘 다 전체적으로 상태는 양호하나 잎끝 쪽이 말라서 갈색으로 변해있어요.

자세히 보면 오면서 충격받았는지 몇 군데 잎이 부러져 있습니다ㅠㅠㅠㅠㅠ

요렇게 하얀 가루처럼 보이는 건 화질의 문제가 아니고 정말 하얗게 이렇게 붙어있어요.

가루가 아니고 털이라고 하는데 이걸로 영양분과 수분 흡수를 한다고 합니다.

없어지면 다시 생기지 않으니 이상한 거 아닌가 하고 긁어내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냥 무작정 키우면 또 물 안 줘서 죽일 수 도 있으니까(...)

자구 만들어서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10개 만들기에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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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 입문에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선택한 이유

1. 공중식물로 화분이 필요없다. 흙이 필요없어요.

2. 공기정화 식물이다.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초보 식집사가 키우기 쉽다는 점과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선택했습니다!

요렇게 관리방법도 같이 보내주셨는데요.

 

1. 직사광선을 피한 햇빛이 잘 들어오는 반양지

2. 최적온도 15~30도씨. 동절기에는 10도씨 이상.

3. 분무기로 2~3일에 1번 물 줄 것. 키우는 환경에 따라 3~10일에 1번 10분 정도 물에 담갔다 빼줄 것.

4.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어 물기가 잘 마를 수 있도록 할 것.

 

키우는 법도 간단하지요?


필요한 것

1. 분무기

2. 틸란드시아 올려놓을 작은 유리그릇이나 유리컵

 

다이소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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