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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스탬프 투어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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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투어 다녀왔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져서 다는 못 찍고 왔지만 2시간 정도면 다 찍을 수 있어서 하루만에 완주 가능합니다!

총 10개의 스탬프를 찍어야 하고요.

어느 쪽으로 가도 충분히 하루 안에 가능하지만 저는 이렇게 이동했어요.

순서는 1경 화성행궁 -> 2경 수원화성박물관 -> 6경 수원전통문화관 -> 5경 장안문 -> 4경 화홍문 -> 3경 창룡문 -> 10경 남수문 -> 9경 팔달문까지 8개의 스탬프를 찍었어요.

 

1. 1경 화성행궁

먼저 스탬프북을 얻기 위해 화성행궁으로 향했어요.

1년 만에 또 왔구나~

공연이 있는지 준비에 한창이었어요~

공연 보려고 아이들이 옹기종기 앉아있었어요 ㅎㅎㅎㅎ

소풍 나왔는지 현장학습인지 아이들도 많았고 학생들도 많았네요.

관람료 면제 받으려고 한복 입고 갔는데 면제대상에 한복 착용자가 없어서ㅠㅠ

데스크에 문의했더니 무료티켓을 주셨어요!

1500원이 뭐라고....

그래도 한복값 뽕 뽑아보고 싶어.....

평일인데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요즘 야간개장하고 있어서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요.

관광안내소에서 안내도 듣고 스탬프북을 얻었어요!

기념품은 화서문과 연무대 쪽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스탬프북에 나와있는대로 화서문에서 받으려고 동선을 짰어요.

작년에는 야간개장으로 들어간 거라 해설을 못 들었는데 온 김에 해설도 들어봤어요.

작년에는 화령전 쪽이 공사 중이라 막혀있었는데 지금은 공사가 끝났는지 탁 트여있네요!

화성행궁 스탬프는 느티나무 옆에 있어요.

지난 번에 왔을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나무인데 스탬프 찍으러 와서 눈여겨보게 되었어요~

느티나무
화성 성역 이전부터 있던 600년 이상 된 노거수이다. 높이는 30m, 둘레는 6m이다. 화재로 인해 훼손되었으나 2003년부터 나무 살리기 작업을 통해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안내팻말

스탬프 멋지네요~

화성행궁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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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경 수원화성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스탬프는 입구를 마주보고 왼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수원화성박물관에서도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다른 스탬프를 얻을 수 있는데요!

바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스탬프예요!

이 스탬프는 박물관 내부 안내데스크 구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여권을 받지 못해 여권 수령 후 붙이려고 종이에 찍어왔어요.

기념품샵에서 반지도 하나 샀는데 저렴해서 잃어버려도 부담없어서 하나 사봤어요 ㅋㅋ

아이반지라고 하시던데 제 검지손가락에 맞는 정도면 아이반지치고는 너무 크지 않나요 ㅋㅋ

물론 제가 손발이 작은 편이긴 합니다요.

 

3. 6경 수원전통문화관

수원전통문화관 스탬프는 예절교육관 입구에 있어요.

여기 스탬프가 제일 안 찍혔더라구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네요.

아이와 같이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유치원에서 현장학습 오는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과 선생님이 많았습니다~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고 기념품샵도 있어요~

카페도 밤 11시까지 운영을 해서 쉬어가기 좋은 것 같아요.

 

4. 5경 장안문

장안문 스탬프는 관광안내소 옆 안내판 근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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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경 화홍문

화홍문은 문이 닫혀있었네요.

닫힌 건 처음 봐요.

화홍문 스탬프는 화홍문안내소 근처에 있는데요.

화홍문으로 올라가지 말고 내려와야 해요.

지나가는데 물소리가 시원했어요~

 

6. 3경 창룡문(연무대)

창룡문 스탬프 찾으려고 연무대 매표소 근처를 한바퀴 돌았는데 못 찾았어요ㅠㅠ

창룡문 관광안내소 근처에서 찾았어요ㅜㅜ!

여기는 항상 연날리는 분들이 있어서 구경 좀 했어요.

 

7. 10경 남수문

창룡문에서 성곽길 따라가다 보면 내려오게 되는데 내려와서 다리 건너지 말고 둘러보면 도로 근처 안내판 옆에 스탬프가 있어요.

사실 저는 남수문 스탬프 지나쳤는데 팔달문 스탬프 찍고 나서 알아차렸어요 ㅋㅋㅋ

팔달문 찍고 남수문 다시 갔다는요ㅠㅠ

 

8. 9경 팔달문

팔달문 스탬프는 팔달문관광안내소 근처에 있어요.

저는 여기까지 찍고 귀가했고요.

더 진행해도 5시가 넘어서 어차피 기념품을 받을 수 없었어요.

다음번에 화서문 스탬프 찍고 바로 기념품 받을 거예요!

저녁은 모듬만두와 찐빵으로 마무리!

김치만두가 꽤 맵더라구요ㅠㅠ

 

요즘 날씨도 더운데 화성 성곽길은 햇빛을 가려줄 만한 그늘이 없거든요.

햇빛을 그대로 받아야 해서 더 덥습니다!

아직까지는 야간이 시원하니 야경보면서 진행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기념품 수령을 위해서 안내소 운영시간 고려하셔서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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