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카페] 카페 오로지 방문 후기! (남한산성 카페)

5월 29일 남한산성 행궁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 들렀어요.
카페는 북문 방향으로 가면 많이 보여요.
카페 오로지는 남한산성 로터리 북문 방향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요.

겉으로 봤을 때는 한옥 느낌이었는데 말이죠'ㅅ'

생활한복 입고 갔었는데 좀 잘 어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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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프랜차이즈와 비교하면 가격대는 좀 센 편이에요.

외부에도 테이블이 많았어요.
이날은 날씨가 좋았어요.
덥지 않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외부 테이블에 앉아서 경치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배도라지모과에이드를 마셔봤어요.
살짝 한약의 느낌이 나긴 했지만 배는 달고 도라지는 쓰니까 맛을 중화시켜주는 거 같아요.
그래도 약간 시럽이 들어가긴 하는지 단맛이 어느 정도 있더라구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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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해요.
되게 정신없어보이는데 그와중에 사람 지나갈 수 있게 공간 다 있고 신기하더라구요 ㅋㅋㅋ
테이블마다 느낌이 다 달라서 더 정신없어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카페 후기 보니까 산만해보인다는 후기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화장실도 인테리어 대박이에요 ㅋㅋㅋ
화장실에 수건 있는 카페 처음 봤어요 ㅋㅋㅋ
혹시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들러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ㅋㅋㅋ
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마녀의집' 같은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