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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무 연리지: 난 모든 것이 처음이야 '처음'이라는 단어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어떤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를 이루거나 그렇게 하게 함'이라는 사전적 의미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새로움, 도전, 설렘, 두려움 등익숙함을 추구하는 나에게 여행은 항상 두려움의 연속이다.그래서 여태까지 파워집순이로 살았겠지.반면 처음 보는 곳에서 어떤 모습을 마주하게 될지 한편으로는 기대감도 있으니 설렘의 연속이기도 하다. 나에게는 사랑나무 연리지도 처음이었다.연리지의 모습을 보는 것도, 그 모습을 보며 어떤 감정을 느꼈을 나도.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는 연리지.이 나무의 가지는 사람으로 따지면 손이라고 보면 될까.수령이 40년이라고 했으니 40년 동안 이렇게 손을 붙잡고 있었던 것일까.처음부터 연결된 상태는 아닐 테니..
[걷기여행] 성남누비길 2코스 검단산길 두 번째! (이배재고개 ~ 사랑나무 연리지 ~ 갈마치고개) 드디어 사랑나무 연리지를 보고 왔어요!이배재고개부터 갈마치고개까지는 약 2km 정도이고 1시간 20분 정도 걸었어요!모란역에서 3-3번 버스를 타고 목현동, GS주유소 정류장에서 내렸어요.지난번에도 여기서 버스타고 집 갔었어요!버스정류장에서 이배재고개까지 거리가 좀 됐는데 친절하신 택시기사님께서 태워주셨어요!감사합니다 :)여기 벤치에서 김밥 사간 거 먹고 출발했어요!김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숲에서 하얗고 커다란 개가 나타났어요.그런데 반대편 숲으로 들어가버렸어요.근데 그쪽 길에서 사람이 1명 나타났어요.그 사람은 개가 나타났던 그 숲길로 들어갔어요.그래서 개주인인가 하고 지켜봤는데 개는 나타나지 않았어요. 참고로 이배재고개에서 갈마치고개까지 화장실 없으니 참고하세요!계단을 보면 생각이 많아지죠.여기는 갈..
9/27 금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 참석 후기! 어제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가을밤 콘서트가 있었는데요!출연가수 보고 용인에서 하는 거 맞나? 싶었네요ㅋㅋㅋㅋ콘서트를 가본다면 포맨 콘서트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신용재님이 오신다고 해서 가봤어요!!!광장은 4시부터 들어갈 수 있었는데 전 한 30분 전쯤 도착했어요.막혀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현장 스태프들도 많아서 몰래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ㅋㅋㅋㅋ좌석이 요로코롬 세팅돼있었어요.부스 쪽도 쭉 둘러봤어요.부스 쪽에 음료트럭도 있었다능요~푸드트럭은 없어서 아쉬웠음ㅠㅠ4시 지나니까 부스에 줄이 엄청 길었어요~어린이들이 하고 싶은 게 많았나 봐요~저는 그냥 계속 콘서트할 때까지 앉아있었다능요....용인문화재단 관련 설문조사해달라고 하셔서 했더니 치약, 칫솔세트 받았구요ㅋㅋㅋ(별 거 아니어도 공짜로 기념품..
우리 오빠 여친 소개시켜주실 분. 우리엄마 여행갔는지 집에 3일 정도 안 들어오고 있는데 어제 집에 와서 잠 못 자게 밤에 계속 문도 일부러 세게 여닫고 화장실 들락날락하고 벽에 스위치 버튼 일부러 세게 누르고 돌아다니는 것도 일부러 발소리 크게 내고 아까 집에 갔더니 야한 거 보고 있더라. 뭐 두고 간 거 있어서 잠깐 들어갔는데 TV로 여자 가슴 보여주던데. 그러고 나서 문 닫더라. 몇 주 전에는 빨개벗고 있던데. 나 혼잔데 어떡해야 돼? 이꼴 보라고 기소유예 때린 건가? 이게 착한 거야? 맞아, 정신분열증. x라 정신병원에 집어쳐넣고 싶음. 전에 엄마한테 못 자겠다고 난리쳤는데 소용없더라구. 나가게 돈 달라고 했더니 주지도 않아. 17년도에 나 죽이고 싶다고 나가서 난리치고 위층에도 가서 지x하고 그랬는데. 위층 아줌마가 찾아와서 얘..
80. 당신 없는 나는? - 기욤 뮈소 장편소설ㆍ허지은 옮김 당신 없는 나는? 간략 소개 당신의 텅 빈 가슴에 따스한 사랑의 감동이 햇살처럼 쏟아진다! 아마존 프랑스 6 연속 베스트셀러 1위, 기욤 뮈소의 감동 퍼레이드! 작가 기욤 뮈소 장편소설! 가브리엘에게는 운명적인 두 남자가 있다. 한 사람은 그녀의 첫사랑, 다른 한 사람은 그녀의 아버지. 한 사람은 사명감 강한 경찰, 다른 한 사람은 신출귀몰하는 세계 제일의 도둑. 오래 전, 가브리엘의 가슴에 채울 수 없는 빈자리를 남기고 떠난 두 남자가 한 날 한 시에 다시 나타나 그녀의 생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여온 두 남자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위에서 목숨을 건 최후의 승부에 돌입하고, 가브리엘은 둘 중 한 남자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선다. 결코 잃어서는 안 될 두 사람, 그들의 대결이 마지..
[십자수] Stoclet Frieze(스토클레벽화) 17% 진행중 도안제목: Stoclet Frieze(스토클레벽화) - Type B도안회사: 포토스티치(파인아트스티치 홈페이지 구매)사용한 원단: 쯔바이 16ct수 놓은 기간: 2023. 1. 26. ~오 딱 2달 만에 1% 완성했어요.저번달에는 지갑 완성하려고 지갑만 붙들고 있느라고 이걸 못했어요.
N서울타워: 연인들이 꼭 방문해야 할 서울의 필수 데이트 코스 며칠 전 한양도성 스탬프투어를 위해 N서울타워를 다시 방문하게 됐다.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눈이 와서 눈 쌓인 거 보고 싶다고 케이블카 타고 냅다 올라왔었는데.... 가족, 혼자도 좋지만 연인들이 오면 참 좋은 장소이다.N서울타워 주변에 잔뜩 걸려있는 사랑의 메시지가 써있는 자물쇠부터 시작해서....전망대 입장권을 받으면 입장권에 로맨틱한 남산데이트 문구가 있고....전망대에 올라가면 투썸플레이스가 있고....또 야경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식당이 있다.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야경뷰와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프로포즈 로드가 있으니 그야말로 연인들을 위한 데이트 장소가 아닐 수 없다. 야경을 보고 있는 그 야경뷰가 너무 매혹적으로 다가와서 내려가고 싶지 않았다. 시원한 바람은 덤이었고...
한양도성 순성길 스탬프투어 3코스 남산구간 (숭례문 시작 - N서울타워 - 숭례문 하산) 어제 숭례문 스탬프 찍고 목멱산 봉수대에서 인증샷을 찍었는데요.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할까 진지하게 고민 많이 했는데 교통편의상 숭례문에서 시작해서 숭례문으로 내려오는 걸로 했습니다.추석연휴이기도 하고 날씨도 바람이 시원해서 사람이 무척 많았어요!그냥 연휴 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기분 탓인지....모르겠지만 처음 가보는 곳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재방문하면 사람이 되게 많더라고요.....전쟁기념관도....낙산공원도....근데 어제 N서울타워가 제일 사람 대박 많았네요...서울시 홍보영상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어림잡아 100~200명은 있었던 것 같아요.저는 집 근처에서 종로가는 버스 종점이 숭례문이라서 숭례문에서 시작했어요.2008년에 화재가 났던 걸 알고 봐서 그런가 아주 옛스럽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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