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기능사 필기시험 후기

어제 1월 29일은 기능사 필기시험일이었어요.

저는 수인분당선 오리역 근처에 있는 하이미디어아카데미라는 곳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오리역 3번 출구에서 쭉 가다 보면 나옵니다.

5분도 안 걸리는 듯요.

입구는 깨돌이김밥 바로 옆에 있어요.

국가 공인시험장이라고 다 붙어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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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30분까지 입실인데 너무 일찍 와서 근처에서 밥 먹었어요.

역전우동 들어갔는데 신메뉴 나와서 먹어봤네요ㅋㅋ

이름이 구운파닭국수던가....

나쁘지 않았어요. 맛은 진짜 파 구운맛 난다 정도?

시험장 내부 사진은 없고요.

내부 되게 깔끔하고 깨끗했구요.

학교만큼 크지는 않았는데 15명 시험봤으니까 그렇게 좁은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과목당 20문제 총 60문제, 시험시간 60분

-컨닝 불가, 옆자리는 다 다른 종목 수험생

-과락 없음, 한과목 0점 맞아도 평균 60점 넘으면 합격

-메모지 나눠주는데 퇴실할 때 입구에 메모지 넣는 곳 있으니까 거기다 메모지 넣고 퇴실하라고 했음

-문제 다 풀면 점수확인하고 퇴실 가능

 

문제 다 푸는데 20분 조금 넘게 걸렸구요.

평균 70점 나왔습니다.

총 18개 틀렸네요.

과목별 점수는 안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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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

cbt 기출문제집 사이트에서 2016년~2010년 기출문제 풀었습니다.

솔직히 이번에는 식물보호산업기사만큼 열심히 공부하진 않았어요.

식물보호는 나무의사 공부하려면 필수요건이었어서 꽤 열심히 공부했었거든요.

시험 3주 정도 전부터 하루에 기출 조금씩 끄적끄적하다가 2주 전에 계획 세워서 하루에 기출문제 2회분 문제, 답 읽으면서 해설도 적어놨고요.

이번에는 문제 풀어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채점도 안 했기 때문에 점수도 몰랐고요.

그냥 처음부터 문제랑 답 보면서 보기도 같이 체크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면서 2010년도 기출까지만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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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시험 3일 전부터 빡세게 풀었던 기출문제 하루에 1번씩 다 보려고 했는데요.

꼭 필요한 자격증이 아니라서 그런지 안 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몇 회독 했냐고 하면 2회독하고 2016~2014년도 문제 조금 더 봤네요.

그래서 기출문제로 봤던 문젠데도 헷갈리는 문제가 몇몇 있었어요.

기출문제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생소한 문제도 많아서 7문제 더 틀렸으면 불합격이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2과목 작물육종학이 어려웠습니다.

유전 관련된 건데 용어가 너무 생소하더라고요.(비전공자)

식물보호랑 관련된 문제는 1과목, 3과목에서 종종 나오는데 오늘 애멸구 문제 나왔어요.

 

중요한 자격증은 아니었기 때문에 따로 제본해서 보관한다든지 그런 건 전혀 없었구요.

PDF 파일 다운 받아서 갤럭시탭으로만 공부했습니다.

 

시험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기시험 원서접수날까지는 신경 안 쓸 생각입니다ㅋㅋㅋㅋㅋ

왜냐하면 토익시험이 있거든요!!

 

그럼 토익공부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