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니터 왜 안 꺼지냐고 그러니까 지 욕한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나빴는지
출근해서 역사의현장을찾아서 폐강처리해야 된다고 그러면서 모니터 뚫어지게 쳐다보고 말도 안 함.
나도 처음에는 버티고 있었는데 전화를 돌려봤음.
근데 완전 활짝 웃으면서 다시 말을 걸기 시작함.
나 그렇게 활짝 웃는 거 처음 봤음.
근데 나는 모니터가 안 꺼진다고 성질낸 거지.
모니터만 제대로 꺼졌으면 나도 얘기 안 꺼냈을 거임.
"너 나 없을 때 나한테 꺼지라고 욕하더라. 나 도서관이랑 법원에서 일한 거 알고 있어. 나도 너 죽었으면 좋겠어." 이거 아님?
출석수업이 10차까지 있는데 일주일 지날 때마다 1차씩 올라감.
그래서 강사임용, 수업확정 공문 올리는 것도 일주일에 한번씩 올리는데 유아교육과 수업 전에 공문 올리는 거 올리는 파일 전산작업 집중하라고 전화 지가 받아주겠다 함.
근데 1차 때는 안 그랬음.
전산작업 중이어도 내 자리 전화 울리는 거 절대 안 받았음.
솔직히 실수해도 니가 혼나니까 지는 좋지 않겠음?
그거 전화 받아준 거 나보고 교구 가져오라고 그러는 거임.
근데 이미 전에 출장 한번 갔다왔는데 나 집에 일찍 갔다고 지가 휴게시간 가졌음.
내가 왜 출장을 가겠음.
그리고 그 출장 가기 전에 공문 올리고 가는 거 얘도 봤음.
그리고 내가 8월부터 몸이 간지럽기 시작했음.
시작은 팔, 다리였는데 점점 몸 중앙 부위로 넓어짐.
그래서 9월부터는 거의 잠도 잘 못 잤음.
나 얘한테 잠을 잘 못 잔다고 얘기했음.
그리고 업무하다가 박박 긁고 점심 먹은 다음에 약 먹는 거 본인도 분명히 봤음.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한테 운전해서 출장 갔다왔으면 좋겠다고 그게 어떻게 가능함?
만약에 내 남편한테 내가 이런 상황에서 운전해서 출장갔다오겠다고 하면 절대 안 된다 했을 거임.
공문 올리는 작업하기 전에 전화를 받아주겠다잖음.
교구 가지러 출장 좀 다녀오라는 거임.
근데 이미 이 전에 나한테 감정이 상해있잖음.
나한테 꺼지라 했으니까 난 너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면 충분히 가능함.
갔다왔으면 어떻게 됐을 거 같음?
만약에 사고났으면 "근데 난 내가 가라고 안 했어. 너가 간다고 해서 간 거잖아. 사고났으면 너가 운전 잘못해서 그런 거지. 난 잘못한 거 없어."
이거 이렇게 되는 거임.
교구 출장 가기 전에는 뭐라고 생각했을 거 같음?
출장비 2만원 주는데 간다고 안 하네. 나는 얘가 갔으면 좋겠다고 한 거니까 실장이 보내지 않을까? 워크숍 갈 때 실장이 미화선생 모시고 가라고 얘한테 했는데 거기서 그 샘들이 돈주던데..... 뭐 이랬지 않을까?
내가 2만원 때문에 목숨을 내놓아야 되는 거임?
결국 그 출장 실장이 갔다와서 어쩔 수 없이 유아교육과 수업 지가 다 한 거.
실장 술도 지가 더 좋은 걸로 바꿔놨는데 지편 안 들어준 셈임.
얘가 나한테 출장 갔으면 좋겠다고 눈치 줬는데 내가 안 갔잖음. 이제 눈치주는 거 안 들어주겠다는 거 인지했잖음.
없애버려도 상관없는 거임.
유아교육과 수업 다 끝나고 그다음주인가에 실장이랑 일반7급 직원이랑 조교 둘이랑 회식했음.
식당에서 음식 먹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7급 직원이 서초에서도 또라이 온다고 뭐라 그랬음.
그러고 며칠 후에 1층에 직원이 없다고 실장하고 본인 없다고 얘보고 1층 좀 봐달라고 했음.
눈치 없는 척하더니 이게 지 욕하는 건지는 알았는가 봄.
1층 봐달라고 전화와서 내려가는데 나한테 출석수업 때문에 바쁜데 내려오라고 그런다고 막 뭐라했음.
그니까.........출석수업조교라서 출석수업만 해야 되는데 그 출석수업 교구 실장이 가지고 온 건 생각이 안 나는 거임?
실장이 교구 가져왔으니까 1층 좀 봐달라는 건데 문제있음?
그리고 지가 나한테 한 거 똑같이 되돌려받은 건데 지가 당하니까 기분이 나빴는가 봄ㅋㅋㅋㅋ
그럼 내가 기분 나빴을 것도 생각해야 되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역지사지가 안 되는 애고 1차 공격대상은 무조건 나임.
그리고 그 유아교육과 설명해주겠다고 행정실 내려갔던 거.
그거 다음날 점심 먹기 전에 마라탕 얘기가 나왔음.
나 마라탕 한번도 먹어본 적 없음.
뭐 비싸서, 먹는 법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 매운 걸 즐기는 편은 아님.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 않아~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검색하면 매운 음식이라고 나옴.
마라탕 얘기하길래 내가 그랬음. "먹어본 적 없는데 그거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나는 중요한 게 맛이었던 거임ㅋㅋㅋㅋㅋ
구체적으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기억이 안 남.
근데 내가 드시고 싶으면 드시고 오라고 나 점심 혼자 먹어도 괜찮다고 했음.
매운 걸 즐기지 않는 것도 있지만 겉으로는 문제없어보여도 일단 내가 얘랑 감정이 안 좋잖음.
평상시에 내가 본 건 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모습밖에 못 봤는데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랑 처음 먹어보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거임.
근데 내가 매운 음식 즐기지 않는 거 이미 알고 있지 않음?
본인은 먹어봤으니까 마라탕 얘기를 꺼냈을 거임.
매운 거 잘 못 먹는 사람한테 매운 거 먹이면 이것도 일종의 상해임.
이쯤 되면 정말 죽이고 싶어하는 거 같지 않음?
근데 나는 전에 행정실 직원이 밥 같이 먹자고 뭐 먹고 싶냐고 하길래 내가 두부전골 먹고싶다고 한 적 있음.
먹으려면 차타고 나가야 된다 그러면서 딴 거 먹어서 두부전골 못 먹었음.
전에 도서관에서 일할 때 퇴사하기 전에 두부전골 먹여주길래 상관없지 않을까 해서 얘기했는데 안 가더라.
근데 내 의사가 중요했으면 그걸 먼저 생각해야 맞는 거 아님?
내가 그 얘기도 한 적 있음.
나 법전공했는데 판례에 전화통화할 때 소리 빽질러서 상대방 청력에 문제생기면 상해죄 판결이 진짜로 있음.
이거 얘한테 얘기한 적 있음.
이거 얘기한 게 그 30분 동안 지x한 거 이후에 얘기했음.
생각 외로 내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범죄가 될 수도 있음
내가 30분 동안 지x한 걸 의도해서 얘기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그 판례가 생각나서 얘기했을 수는 있음.
꼭 때려서 아픈 것만 상해죄가 아니라는 거임.
근데 내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괴롭히면 이 사람이 아플 수도 있다는 거 충분히 인지가능한데 응용이 안 된다는 거임.
일단 사람 성향 자체가 공감능력이 결여돼있음.
근데 응용이 가능한데 이 사람을 꼭 죽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행동이긴 함.
그 유교과 설명해주겠다고 내려갔을 때 나한테 그거 얘기해주겠다고 하고 내려갔음.
근데 그게 잘못된 거고 이미 알고 있었으면 알려줬어야 하잖음. 근데 내가 안 알려줘서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했으면 정말 나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했을 거임.
내가 그러고 이삼일 후에 병원가서 진단서 떼고 회사에 진단서 제출하고 휴직했음.
이 정도면 소시오패스 아니고 사이코패스잖음.
살인이 직접 죽이는 것만 살인이 아님.
이렇게 교묘하게 조종해서 방조하고 속으로 웃고 있으면 간접살인이나 다름없음.
내가 지금 죽지 않아서 이렇게 조용한 거지.
내가 죽었으면 난리났을 거임.
나 어제 에버라인 갈아타러 가는데 중국어 들리더라.
푸바오가 무사하지 못할 것 같음.
아마 루이, 후이도 언니 따라갈 거 같은데 아이바오 이제 러바오랑 합사 그만 시켜야 될 거 같음.
비극이 예견되는데 계속 낳게 하면 이것도 동물학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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