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독서

94. 몇 명쯤 안 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 젠 예거 Ph.D.

728x90
반응형

목차

반응형
몇 명쯤 안 보고 살아도 괜찮습니다 간략 소개

티 내지 않고 현명하게 멀어지는 법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당신의 관계는 안녕한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나요?
너무 힘든 관계라면 정리해도 괜찮습니다
관계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친구관계가 끝나거나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낭만적인 이상 때문에
사람들은 반드시 끝내야 마땅한 관계를 지속하면서 불필요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파괴적이거나 해로운 친구관계를 알아차리고 대처할
도구를 주는 것이다." _ 시작하는 글 중에서

특정 친구를 떠올리고 이 질문을 생각해본다면,
나는 얼마나 '예'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1.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2. 당신의 연락에 답을 해주는 사람인가?
3. 항상 약속을 지키는 사람인가?
4. 다른 친구들이 이 친구를 좋게 평가하는가?
5. 당신은 그 친구의 말을 듣는 걸 좋아하는가?
6. 당신의 친구가 이성이라면 각자의 연인이나 배우자가 당신들의 친구관계에 대해 알고 있는가?
7. 당신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인가?
8. 당신들의 친구관계는 현재 모습에 근거하는가, 처음 친구가 되었던 모습에 근거하는가?
9. 친구를 만나고 나면 "우리가 친구인 게 정말 행복해"라는 생각이 드는가?
10. 당신이 정해둔 선을 넘지 않고 당신의 사생활을 존중하는가?
728x90
리뷰

그냥 도서관에서 뭐 읽을까 둘러보다가 제목이 직관적이라 읽어보게 됐네요.
연인관계, 가족관계 등 인간관계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딱 친구관계에 대해서만 쓰여있어서 친구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든가 친구관계 관련해서 궁금하시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용도 어렵지 않아서 술술 잘 읽힙니다!
친구관계에 대해서 뭔가 간과하고 있다거나 좀 더 신경쓰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의 친구관계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아무래도 제 나이대가 주로 직장에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최근에 취업을 하면 뭐 언니라고 부르라든가, 언니한테 많이 배우라든가 직장에서 이런 말을 듣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저 개인적으로는 친구와 같이 일하는 걸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많이 거슬리는 말이었거든요.
친구와 여행을 가면 많이 싸우고 온다고들 하죠? 근데 하물며 직장에서 맨날 보면서 일을 하는데 관계가 좋아진다고요?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 도서 읽어보니까 제 생각이랑 일치하는 견해가 많이 보여서 내가 틀린 생각을 하는 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에도 나옵니다.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경우가 있어서 직장에서의 친구관계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요.
또 절친 중에 한명이 먼저 승진이라도 하는 경우에는 관계가 틀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직장에서 다른 직원에게 학창시절에 겪었던 친구관계를 기대한다면 이 도서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가벼운 친구는 괜찮지만 가까운 친구나 절친으로 두면 좋지 않게 끝날 확률이 높아요.

유유상종이라고 나와 비슷한 성향의 친구를 만날 확률이 높다든지 정말 친밀하고 가까운 정도의 친구관계가 이루어지는데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든지
혹시라도 인간관계, 특히 친구관계에 조급함을 느끼고 있나요?
10년, 20년 알고 지냈어도 친구관계가 완전히 끝나는데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아요.
친구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치료사의 도움을 받도록 권유도 하고 있으니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