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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푸드

종로 부암동 서울미술관 석파정 근처 인기 양식당 <다움 223.1>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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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양도성 순성길 백악 구간을 걸어보려고 부암동에 다시 방문했는데요.

원래는 동대문 그린테리아에서 점심 먹고 부암동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그린테리아가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부암동에서 해결하려고 들렀다가 책에서 봤던 다움 223.1로 가보게 됐어요.

책 보고 와봐써요'ㅅ'!

근데 매운 해물떡볶이 없고요. 수제 버거 없습니다!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스튜, 피자 있어요.

냥이 벽화도 있구요.

단독주택을 식당으로 개조했다더니 모르고 보면 식당인지 모를 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나름 옆에 석파정과도 잘 어울리는 듯?

바로 옆에 서울미술관 있는데 그 앞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남자분 몇분이 인상쓰고 담배피고 계셨어요.

와 근데 중국어 쓰고 있어서 중국인으로 추정할 뿐이지 한국말하면 그냥 한국인으로 알 듯....진짜 구분이 잘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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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도 책에서 봤던 거랑 1시간 차이나고요.

양식당이라 그런지 분위기 괜찮더라고요~

아늑한 느낌도 있는데 원래 단독주택이었어서 그런가 봐요~

컵, 앞접시, 수저는 기본 세팅돼있었고요.

파스타 주문하니 식전빵, 피클 먼저 주셨어요.

저는 볼로네제 파스타로 먹어봤어요!

원래는 통오징어 파스타에 셰프 추천이 써있어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오징어가 질길까 봐 염려되어 턱이 약하다고 말씀드리니 오징어가 질기지는 않은데 좀 크다고 다른 메뉴가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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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항상 그렇듯....

솔직히 양식은 한식과 비교하면 가격 대비 양이 적은 편이라 잘 안 가게 되는데 이왕 온 거 궁금하기도 해서 먹어봤습니다!

더 많이 먹었으면 느끼했을 것 같은데 적당히 끊어진 것 같기도 해요.

와인도 주문가능해요!

 

개인적으로는 분위기도 괜찮았거든요!

너무 격식 있는 느낌도 아니고 젊은 커플 데이트 코스로 좋은 것 같아요!

혼자 왔다 보니까 충분히 분위기를 즐기지 못해 아쉬웠어요!

저도 남자친구랑 왔으면 통오징어 파스타 먹이고(오징어는 자기가 먹어, 나는 면 먹을게^^) 스튜, 피자 먹고 와인도 마시고 갔을 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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