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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모방범 1 -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Key of heaven 2024. 2. 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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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범 1 간략 소개

사상 유례없는 지능범의 등장?!
전 일본을 뒤흔든 공개 연속살인사건의 막이 열린다

도쿄의 한 공원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여자의 오른팔과 핸드백이 발견된다. 핸드백의 주인은 삼 개월 전 실종된 후루카와 마리코라는 20세 여성. 그러나 범인은 오른팔과 핸드백의 주인이 각각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텔레비전 방송국에 알려오고, 피해자의 외할아버지 아리마 요시오를 전화로 농락한다. 그는 있는 힘을 다해 범인에게 대항하지만, 끝내 범인에 의해 마리코의 유해가 세상에 공개된다.
방송을 통해 스스로의 범죄를 자랑하는 범인의 목소리에, 전 일본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난항을 거듭하는 경찰 수사, 전례가 없는 지능범.
범인의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범죄조차 이벤트로 전락해버린 현대사회의 잔혹한 단면을 섬뜩하게 그려낸 미야베 미유키 혼신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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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설 '화차'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추리소설입니다!
중심 사건은 후루카와 마리코를 살해한 범인을 잡는 건데요.
후루카와 마리코의 외할아버지인 아리마 요시오에게 전화해서 농락하는 범인이 방송국에도 전화하는데 전혀 감을 잡지 못합니다.
그 외에 공원 쓰레기통에서 오른팔을 발견한 쓰카다 신이치의 사이드 스토리도 있고요.
1권 후반부에서 자동차 사고가 나면서 또 다른 시체가 나오는데요.
그 자동차 운전자의 과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책이 끝나요.
2, 3권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추리해볼 수 있는 건 끝부분에서 죽은 여자의 오른팔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건가 생각해볼 수 있고요.

책 한권 한권이 되게 두꺼운데 3권까지 있다는 걸 감안해보면 또 다른 반전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 책 제목인 모방범이 뭘 뜻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호흡이 되게 길어요.
인물의 심리상태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기엔 좋지만 사건 전개가 느려서 성격 급하면 좀 답답할 수도....

그럼 다음 권 읽고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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