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스탬프 투어

서울 스탬프투어 서울둘레길 4코스 망우ㆍ용마산코스 두번째! (망우묘지공원 - 중랑전망대 - 갈림길 - 깔딱고개쉼터)

Key of heaven 2025. 6.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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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방문한 김에 서울둘레길도 걸어봤어요~

지난번에 중단했던 그 지점입니다!

제2주차장, 제3주차장도 있지만 꼭 1주차장으로 가겠다는 차주분의 의지가 엿보이네요.

묘지공원이지만 입구는 예쁜 꽃이 가득했어요~

경기옛길 평해길과 일부 겹칩니다!

풍경이 푸릇푸릇한 게 산은 산입니다.

중랑망우공간 앞을 지나갑니다!

중랑둘레길 표식은 핑크색이에요!

여기서 경기옛길과 갈라집니다!

중랑둘레길 스탬프함 발견'ㅅ'!

(!) 중랑둘레길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

조선 23대 임금 순조의 딸 명온공주 묘가 궁금해서 가볼까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이런 비석만 없으면 그냥 여타 둘레길과 모습이 다르진 않아요.

이런 묘소 방향 표지판이 없으면 그냥 산이구나........생각합니다'ㅅ'

잊을 망, 근심 우 근심을 잊는다는 뜻의 망우산길을 걸으면서 근심을 잊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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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강녕탑

용마산ㆍ아차산 지킴이로 수십 년간 산속 쓰레기를 주워온 83세 최고학 옹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개인이 쌓은 탑입니다.
최 옹은 "우리 국민들이 욕심을 버리고 남을 미워하지 않으면 건강해지고 온 가족이 행복해 질 것"이라며 7년 전부터 이 탑을 쌓으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적은 탑입니다.
노인은 왜 탑을 쌓고 있습니까?
앞에 보이는 국민강녕탑을 바라보고 지나다니는 전국민들이여.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남을 미워하지 않으면 자살하는 국민도 이혼하는 국민도 결혼을 못하고 늙어가는 처녀총각도 없을 것이요, 돈이 많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이 맞으면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건강과 마음이 평안해지리라하는 마음으로 국민강녕탑을 쌓고 남은 여생을 보내고 있는 팔십칠세 최고학이라 합니다.
우리 국민들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 국민강녕탑을 쌓고 있는 팔십칠세 최고학-

출처: 안내팻말(2014년)

실제로 보면 탑이 큰데 아래에서 위로 찍는 구도라 그런지 조금 작게 나오는 것 같아요.
할아버지께서 직접 쌓으신 탑이니 할아버지 소원도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중랑전망대 도착!

중랑망우공간에서 가져온 엽서 스탬프를 찍어봅니다.

비가 와서 안 젖게 찍으려고 꽤나 노력함......

전망이 좋지만 비가 와서 많이 흐렸어요.
북한산 쪽은 전혀 안 보이더라고요~

봉화산 바로 옆 3개 건물 중에 가장 큰 건물에서 빨간빛 3개가 계속 번쩍거림'ㅅ'...........

나무가 막아주는 공간이 전혀 없어서 비를 전부 맞아야 하기에 이만 자리를 피합니다'ㅅ'....

돌아서 다시 둘레길로 돌아가는데 나무에서 까치가 비를 피하고 있더라고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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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보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표현도 맞는 말인 것 같아요ㅎㅎㅎㅎ
나무 밑에서 웅크려서 비를 피하는 까치를 보는 느낌이란~
이럴 땐 비 올 때 걷는 느낌도 좋네요~

조성된 날짜 보면 비교적 최근인데요.
여태까지 그냥 놔두다가 최근 들어서 가꾸고 있나 봐요.....

화장실 너무 멋있는 거 아니냐며...........

이쪽은 또 서울둘레길 관련 공사가 한창인가 봐요.

망우산

망우동과 면목동,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는 망우산은 해발 281.7m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지시로 토지정리사업을 펼치면서 망우산에 묘지를 조성해 1933년부터 서울시 안에 있는 유일한 공동묘지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승려,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우리나라 어린이운동의 효시인 소파 방정환, 3ㆍ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 한성순보의 기자 위창 오세창, 이외에도 박인환, 지석영, 이중섭 등 독립운동ㆍ정치가ㆍ학자ㆍ시인 등 많은 유명인사의 묘역이 있다.
공원 내에는 '사색의 길'이라 명명된 5.2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산책로 주변으로 유명 인사들의 연보비가 설치되어 있다.

출처: 안내팻말

중랑둘레길 두번째 스탬프함 발견~

서울둘레길 표지판이 쓰러져있네요'ㅅ'............

방향 보아하니 공사하는 이쪽에서 뜯어낸 듯.........

망우산에서 벗어나 용마산구간으로 들어갑니다!

깔딱고개쉼터 도착!

구리둘레길 스탬프함 발견!

(!) 구리둘레길 퀘스트를 수락했습니다..............'ㅅ'

중랑둘레길, 구리둘레길 때문에 정체성을 잃을 뻔.....
서울둘레길 스탬프함도 있어요.

중랑둘레길 세번째 스탬프함도 있구요ㅋㅋㅋㅋㅋㅋㅋ

깔딱고개쉼터에는 구리둘레길, 서울둘레길, 중랑둘레길 스탬프가 모여있어요!

이렇게 4코스를 모두 걸어봤어요!
4코스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들어올 때 제외하면 대부분 평지길이라 쉬엄쉬엄 걷기 좋은 것 같네요!
다음 5코스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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