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아차산 영화사 방문 후기! (광진구 가볼만한 곳)
어제는 광진구 아차산 근처에 있는 영화사에 다녀왔어요!
이 손두부집은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봐서 나도 가봐야지, 했는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앞이더라고요~
아~ 오르막길~~
주말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많은 것 같았어요~
근처에 손두부집이 엄청 많더라고요~
오잉! 영화사 입구에 도착했는데 입구를 마주보고 왼쪽에 영화유치원, 영화사어린이집이 있고
오른쪽에 서울동의초등학교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영화사 주변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이랍니닼ㅋㅋㅋㅋㅋㅋ
아차산영화사!
보호수는 느티나무예요!
아차산영화사 안내문이 있는데요!
저는 사진만 찍고 집에 와서 읽었는데 처음 방문하시면 읽어보시는 게 도움되실 것 같아요~
실제로 대웅전이랑 곳곳에서 기도 드리시는 불자분들이 많았는데요.
이거 보고 들어갔으면 방석 깔아놓고 잠깐 앉아있다가 나왔을 것 같아요.
영화사에서 가장 큰 건물인데요.
계단에 보이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이 멋스럽네요!
초 붙여보고 싶었는데 안 보이더라고욯ㅎㅎㅎㅎ
영화사는 통일신라 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세조가 기도하며 지병을 치유했다고 하네요~
내부에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 불상이 있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혼날 거 같앜ㅋㅋㅋㅋㅋ)
여기도 기도하는 분이 계셨고요~
사찰 뒤로는 이런 모습.
산뷰입니다!
12월인데 아직 붉은잎이 많이 보이네요~
오른쪽에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보니 여기도 기도하는 곳이 있었어요~
나무에 묵주가 걸려있더라고요'ㅅ'
비석이 너무 멋지네요.
몸은 거북인데 얼굴은 용이고 입에는 여의주라니.
종 치는 곳이 있는데 올라가지 말라고 써있었어요.
절 내 건물들 안에는 다 기도하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스님들은 어디서 지내는 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영화사 입구 근처에 현대적인 건물이 있어서 이곳에서 지내고 계시는 건가, 싶었어요'ㅅ'
넓지 않아서 10~2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이렇게 빨리 다 둘러보게 될지 몰라서 그냥 집에 가긴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데 더 들렀다 가야지 하면서 잠깐 앉아있다가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