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영화사 입구 근처 <원조할아버지손두부> 방문 후기!

영화사 가려고 광진03 마을버스 타고 영화사입구에서 내렸더니 원조할아버지손두부 식당이 바로 코앞이더라고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이따가 갈 때 들러야겠다! 하고 영화사로 향했어요.

그리고 내려오면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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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부 1모가 6천원, 순두부 1인분이 4천원이에요!

포장은 더 저렴합니다!

저는 모두부 1모랑 막걸리 한병 먹었어요~

호랑이 막걸리 처음 마셔봤는데 달짝지근한 거 좋아하시는 분한테 맞을 거 같아요~

저는 맛있더라고욯ㅎㅎㅎㅎㅎ

다 못 마셔서 막걸리병 가지고 집에 돌아갔다능욯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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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두부 나왔을 때 김이 모락모락 나더라고요~

젓갈이랑 김치랑 싸먹으니 꿀맛이었어요!

2모는 저 혼자 못 먹는다 그러셔서 1모만 주문했는데 이것도 많아서 다 먹고 저녁까지 배가 안 고팠다능요~

두부 좋아해서 두부조림이랑 찌개에 두부 꼭 넣어먹는데 이렇게 모두부만 따로 사서 먹어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맛집이라서 일부러 찾아간다기보다는 아차산 근처라 등산객분들이 하산하면서 들르는 것 같았어요~

배부르게 잘 먹고 집에 가면서 곰곰이 생각해봤는데'ㅅ'

교도소 출소할 때 나와서 새사람되라고 새하얀 모두부 주는 거 드라마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ㅋ

원조할아버지손두부집에서 두부 드시고 모두 착한 사람 되시길~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