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지역 용산 전쟁기념관 근처 맛집 <국밥대장> 방문 후기!

전쟁기념관 바로 옆에 진심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전쟁기념관 운영시간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진심은 가보지 못했고 야경 보러 가기 전에 저녁을 먹으려고 삼각지역 근처를 돌아다녔더니 맛집골목이 있더라고요.

저는 국밥대장에서 소고기국밥을 먹었어요!

곰탕, 국밥, 만두국 등 메뉴가 다양해서 취향껏 골라먹기 좋은 것 같아요!

1인석도 있어서 부담없이 식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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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한켠에는 연예인들 사인이 있더라고요~

근데 다 누군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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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하다가 갑자기 많은 양의 음식이 들어가면 장이 놀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염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갑자기 식당에 고양이가 등장했는데....길냥님 그냥 지나가실 줄 알았는데요....

바닥에서 지나가길래 인사 좀 했더니 식탁으로 펄쩍 뛰어올라와서 너무 놀람ㅠㅠ

근데 고양이 몸놀림이 너무 우아하더라고요~ 1인석이라 좁아서 반찬그릇 다 엎어놓을 줄 알았는데 너무 스무스하게 올라왔다 내려갔어....

강아지였으면 다 엎어버리고 난리났을 텐데ㅋㅋㅋㅋ

고양이가 올라가기 전에도 거의 다 먹은 상태였지만 내려간 고양이의 입가에 국물은 보이지 않아서....

그리고 고양이 깨끗하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들어가지고ㅋㅋㅋ

거부감 없이 조금 더 먹었어요ㅋㅋㅋ

길고양이였으면 더 안 먹었을 텐데 사장님께서 키우는 고양이인데 자꾸 식당에 따라온다 하더라고요ㅋㅋㅋ

만두 하나 서비스로 주셔가지고 만두까지 야무지게 다 먹었습니다ㅋㅋㅋㅋ

 

국물요리 땡길 때 국밥대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