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슈가 음주운전 검찰 송치
https://www.yna.co.kr/view/AKR20240830094200004?input=1195m
민윤기 실드치려고 쓰는 건 아닌데 궁금한 거 있어서.
그 전에
나 어제 동대문 DDP 가는데 내가 타는 버스가 종로갈 때 항상 한남더힐 앞 지나가거든.
버스 안에서 봤는데 한남더힐 들어가는 골목에 여자 두어명 있고 근처 버스정류장에 방 피디님 닮은 아저씨 있던데 표정이 구리더라고.
김석진 집에 있나 보던데 그 허그회 참석했던 걔 뭐 안 한대? 안기는 거 영상으로 남기면 족하다며.
아 진짜 내 옆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애면 행동력 충분하다니까. 김석진한테 고백할 수 있어.
이미 했는데 기사로는 안 나와서 내가 모르는 거 아니지?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민윤기 어제 검찰 넘어갔다며.
그거 기소 기준 뭔데?
나 7년전인가 우리 오빠가 나 죽이고 싶다고 난리치다가 밖에 나가서 남의 자동차 유리 다 부수고 다녀서 잡혀갔단 말이야.
근데 경찰이 우리 오빠가 착해서 자동차 부순 거지 아니면 사람 죽였다고 그랬다든데.
착한데 남의 자동차 부수고 다니냐????????????????????????
이거 진짜 희대의 미x소리 아니냐?
착한데 남의 자동차를 부수고 다닌다고???????????????????
그러고 증거물을 지들이 가지고 가야지 왜 나보고 가지고 오라 그럼?
그러고 검사가 기소유예 때려서 풀려났잖아.
내가 죽어야 그때 가서 살인죄로 잡아가는 거냐??
아니면 그때도 착해서 남 안 죽이고 자기 여동생 죽인 거라고 그러게?
민윤기 음주운전 실드치려고 그러는 거 아님.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잘못한 거 알겠는데 기소, 기소유예 기준이 뭐냐고.
근데 나 아직도 오빠랑 같이 사는데 난 언제 죽는 거냐?
그다음에는 자동차에 망치질 안 하고 나한테 하는 거냐?
민윤기는 국위선양했다고 화공인지 화관인지 무슨 훈장 받아도 기소 때려맞고
우리 오빠는 죽이고 싶은 나랑 같이 살아서 남의 자동차 부수고 다니다가 나를 언제 죽일지도 모르는데 증거물 망치까지 가지고 가놓고도 기소유예 때려맞고
기소도 검사 맘대로 할 수 있는 거냐?
그래서 나는 BTS 언제 만날 수 있는 건데?
여자는 여자끼리도 안 봐주고 남자도 자기 가족 아니면 안 지켜줌.
난 어릴 때부터 오빠랑 남동생이 나 지켜준 적 없음.
위에 보시다시피 오빠는 나 죽이고 싶다고 난리치고 남동생은 뭐해달라 그러면 엄청 귀찮아함.
학창시절에도 야자 끝나고 집 가는데 어두우니까 마중 나오랬더니 게임해야 된다 그랬음.
벌레 한마리도 절대 안 잡아줌.
아빠는 나 퇴근하고 할머니 장례식장 가는데 비 추적추적 내려서 온 사방이 씨꺼멓고 컴컴한데 전화하니까 나보고 알아서 오라고 했고.
나는 뭐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거냐?
나도 남자친구 만들어서 보호 좀 받아보게. 그래서 언제 만날 수 있는데?
그래서 걔는 언제 김석진한테 고백한대?
나도 한수 배워보게. 난 항상 차이기만 해서.
하여튼 공무원들 일처리하는 거 지들 멋대로임.
나 몇년 전에 겨울에 횡단보도 앞 경사에서 넘어져서 절뚝거리면서 수지구청 찾아가서 보험처리해달라고 했더니 안 된다함.
근데 나 도서관에서 일할 때 비오는 날 슬리퍼 신고 온 이용자가 도서관 복도에서 넘어져서 도서관에다 보험처리해달라고 했나 봄.
담당자가 몰라서 나한테 물어보더라.
근데 다른 도서관에서 일할 때 어린이실에서 애기가 넘어져서 발가락 성장판 손상됐다고 애기엄마가 보험처리해달라고 요청함.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니까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이면 웬만하면 그냥 해준다고 했음.
그거 그대로 얘기해줬더니 자기네들도 보험처리해준 거 같음.
그래서 이거 구청에서 얘기했음. 도서관에서 일할 때는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이면 웬만하면 처리해주는 쪽으로 해준다던데 얼음 얼어서 넘어졌는데 구청 소관 아니냐고 왜 안 해주냐고 따졌음. 결국은 끝까지 안 해줌.
그래서 발 다쳤을 때 나 일하면서 정신병 걸리라고 보험처리 안 해준 거임?
야, 나 같아도 국위선양 안 하겠다.
내가 특별한 존재가 맞은 거긴 함?
하나도 들어주는 거 없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