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환기미술관 방문 후기 (부암동 가볼만한 곳)

저번에 상암동 갔다온 뒤로는 다음 장소는 지도 보면서 루트를 미리 살펴보고 있어요.
환기미술관 검색창에 치니까 춘식이가 같이 뜨는 게 아니겠음??
환기미술관 x 춘식이 콜라보가 8/2 ~ 8/12 열흘간 진행된다고 해서
어차피 더워서 정릉 이런 데는 못 갈 것 같아서 환기미술관부터 가기로 결정ㅋㅋ

종로에서 7212번 버스 타고 부암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내린 곳에서 윤동주문학관 쪽으로 조금 가면 이런 표지판이 보이는데요.
환기미술관 표지판 따라가면 계속 표지판이 보여요.
그냥 표지판만 계속 따라가면 도착합니다~
근처가 다 주택가라 처음에는 미술관 아니고 그냥 주택 같아보여요..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명절이라고 하네요.

주차장 있는데 협소합니다.

입장권은 별관에서 구매하며 어른은 1인 5천원입니다.
(기획전시회별 입장료 변동있음)

환기미술관x춘식이 콜라보는 별관 2층에서 관람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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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포토그래피라고 써있어서 춘식이 입간판만 몰래 찍어옴...

공책이랑 춘식이도장 있는데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영상전시부터 조금 보다가
나도 공책에 도장 찍어서 기념으로 가지고 나왔긔ㅋㅋ
 
별관1층에서 입장권 구매 가능하고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어요.
작품 구매 가능한 거 같더라고요.
집에 내 그림 걸 데도 없는데ㅋㅋㅋ
좀 더 실용적인 걸 사고 싶었는데 없었습니다.
그나마 넥타이가 멋있어보였는데 줄 남자가 없어서ㅋ
예쁜 쓰레기 갖고 싶지 않다.

달관은 입구에서 별관방향과 반대방향입니다.

달관 쪽에서 별관 찍어봤는데 꽤 크네요.

달관에서는 김환기 작가의 뉴욕 스튜디오를 관람할 수 있어요.
사진 못 찍는대요.
지정 포토존은 두 군데라고 합니다.

여기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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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포토존

본관은 전시 준비 중이라 막아놨어요.
건물 외부만 찍어봤어요.

다른 블로그 보니까 불과 며칠 전까지 본관에서도 전시했었나 보더라고요.
대신 그때는 춘식이가 없었다는 거.

본관은 가보지도 못했고 별관, 달관도 그다지 넓지 않아 다 둘러보는데 30~4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산책하기도 힘든데 이런 미술관 투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